[독서신문] 서울디자인전문학교는 22일 유통기업, 연구기관, 디자인협동조합 등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현대아울렛 G밸리 패션센터 재개관식에 참여했다고 학교 측이 밝혔다.
G밸리 패션지원센터는 금천, 구로, 관악, 강서 등 서울 남부권 11개 자치구의 의류제조업체 작업환경개선사업 등 지원을 총괄하고 있으며, 제조업체의 판로 개척 거점으로 내년 3월부터 서울디자인재단 관리체제로 전환되어 운영을 앞두고 있다.
이날 오픈식에서는 3D프린팅 기술, 가상피팅 체험존, 스냅사진과 동영상 촬영을 제공하는 촬영스튜디오 등 ICT 신기술이 접목된 공간이 조성되어 많은 방문객들의 인기를 얻었다. 또한 참여한 의류제조업체의 제품을 알릴 수 있는 런웨이 공간이 상시 운영된다.
학교 관계자는 “서울디자인전문학교는 올해 서울의류협회와 업무협약을 맺고 지역사회기여와 패션디자인분야의 교육연구, 협약기업 사업역량증대 등 패션디자인 지역기반에 맞춘 교육커리큘럼으로 보다 실무적이고 전문적인 교육에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올해 9월 패션디자인 재직자 국비지원과정을 개강하며 지역맞춤형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관련 실무자들이 자기계발, 실무능력증대, 자격증 취득 등을 목적으로 교육에 참여하며 더욱 트렌드에 맞는 커리큘럼을 통해 새로운 프라임 디자인교육을 선보일 예정이다. / 윤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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