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이나라, 재능TV와 ‘비글링 크래프트’공동제작
종이나라, 재능TV와 ‘비글링 크래프트’공동제작
  • 윤효규 기자
  • 승인 2017.09.22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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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종이나라(대표 정도헌)가 어린이 대표채널 재능 TV와 프로그램을 공동 제작한다.

프로그램 제목은 ‘비글링 크래프트’로 종이나라에서 출판한 ‘라퐁텐 우화’를 모티브로 하고 있다.

‘라퐁텐 우화’는 프랑스 시인이자 뛰어난 통찰력과 우아한 언어로 인간의 복잡한 본성을 표현한 작가로 유명한 장 드 라 퐁텐(1621~1695)이 남긴 이야기로 ‘서울쥐와 시골쥐’, ‘여우와 황새’등 어려서 누구나 한번쯤은 들어봤을 법한 동화들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 이번에 ‘비글링 크래프트’에서 다뤄지는 이야기는 ‘늑대와 불독’, ‘사자와 쥐’로 어린 친구들에게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재미와 교훈이 있는 작품으로 색다른 감동을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야기의 매개체로 등장하는 ‘종이접기’는 창의력 개발, 어린이와 유아의 실생활과 밀접한 소근육 발달(신발끈 묶기, 글씨쓰기 등), 색채미술교육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종이나라 관계자는 “진정 아이들을 위한 재미와 교훈을 주는 컨텐츠가 절실하게 필요한 시점에서 아날로그적이지만 재미, 감동, 교훈을 모두 잡을 수 있는 어린 친구들을 위한 선물을 만들어보자는 취지에서 시작한 일이 재능 측의 도움을 받아 이와 같은 건전한 컨텐츠 프로그램 제작이 가능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비글링 크래프트’는 파일럿 프로그램으로 총 2편이 제작되어 유튜브를 통해 10월 말경에 선보일 예정이며 종이문화재단(이사장 노영혜) 전임강사인 김준혁 강사가 극중 아트디렉터로 등장한다. 김준혁 강사는 종이문화재단 종이접기 영재 마스터 과정을 수료하고 2010년부터 7년 이상 종이접기 지도강사로 온라인, 오프라인을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종이접기’와 ‘아트토이’를 매개체로 하여 '신의 손' 삼촌이 들려주는 신기한 동화이야기가 어린이들에게 꿈을 심어주는 유익한 프로그램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 윤효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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