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범띠, 확고한 계획 세워 추진하라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범띠, 확고한 계획 세워 추진하라
  • 유지희 기자
  • 승인 2017.09.22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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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원추의 2017년 9월 22일 금요일 (음력 8월 3일·임자)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토끼띠는 분명하게 처신해야 한다. 양띠는 내가 뿌린 것 남에게 돌리지 말고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더불어 개띠 마음에는 답답함과 그리움만 쌓이겠다. 이들에게 책 『분노 수업』, 『어두운 범람』, 『있는 것은 아름답다』를 권한다.

▶쥐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품은 좋으나 나에게 돌아오는 것은 항상 피해뿐이다. 배필은 하늘에서 맺어주는 것이라지만 내 마음의 결정이 우선임을 알라. 자칫 한순간에 배우자감을 놓치게 되면 후회막급. 남서쪽 사람의 조언을 따르라.

▶소띠= 남보다 배로 열심히 뛴다고 소득도 그에 비례할 수는 없다. 귀를 둘 다 막고 내 일은 나의 생각대로 처리하라. 용기와 결단이 요구된다. 너무 집착하다 보면 신경성 노이로제에 걸릴 듯. ㄱ, ㅅ, ㅊ성씨 자신감 필요.

▶범띠= 갈 길이 멀지만 조급하게 나서지 말고 차분한 마음으로 시작함이 좋다. 실력배양에 힘쓰고 요행을 바라지 마라. 확고한 계획을 세워 추진할 때 서서히 풀릴 듯. ㄱ, ㅅ, ㅁ성씨 나의 일도 힘에 겨운데 남의 사정까지 생각하느냐. 자신부터 추슬러라.

▶토끼띠= 무분별하게 이곳저곳에 정을 주다가 보면 결국에는 감당할 수 없는 일이 생기게 마련이다. 흐릿하게 처신하지 말라. 자식에 애착을 두지 말고 끊고 맺는 것을 확실하게 하라. 3, 5, 9월생 항상 초조하고 불안한 마음이니 울상이다. 건강 주의.

* 토끼띠에게 추천하는 책 - 『분노 수업』

“분노를 계기로 자신을 변화시켜 더 큰 행복을 발견해보자”

현대는 수많은 증오와 갈등으로 가득 차 있다. 빈부 격차, 성차별, 인종차별 등 불평등과 억압이 범람하는 사회일수록 분노는 더 많이 발생한다. 사실 분노는 자연스러운 감정이지만, 크고 작은 다툼을 일으켜 인간관계를 망치거나 극단적으로는 범죄를 저지를 수도 있어 부정적인 감정으로 여겨진다. 저자는 마하트마 간디의 다섯 번째 손자로, 할아버지로부터 분노 조절법과 분노를 긍정적 에너지로 바꿔 삶의 원동력으로 삼는 법을 배웠다. 책에 실린 마하트마 간디의 메시지는 분노를 계기로 자신을 변화시켜 더 큰 행복을 발견할 수 있는 방법을 알려준다.

▶용띠= 쌓인 스트레스를 풀어야만 건강에도 해가 없다. 정신적으로 안정이 되지 않으면 매사 의욕이 떨어짐. 2, 5, 10월생 금전으로 마음고생이 심할 수. 남에게 빌려준 돈 받자니 괴롭고 놓자니 안타까운 심정이구나. 못주는 사람 헤아려 주길.

▶뱀띠= 사업은 기회를 포착해서 자리를 구축하고 애정은 떠나보낼 사람은 이른 시일 내로 보내라. 숨겨둔 사람이 있다면 심사숙고해서 해결할 것. 생업과 직장에서 구설과 관재가 우려되니 언행 조심하라. ㅁ, ㅂ, ㅊ성씨 북서쪽 사람 멀리함이 좋을 듯.

▶말띠= 열심히 노력하고 인내심도 강하지만 결정적일 때 남보다 늦는 것이 단점이다 건축업과 제작업을 하는 사람은 호황기로 접어들었지만 이성관계로 구설이 따르니 조심하라. 가정을 지키는 것이 최우선임.

▶양띠= 하고 싶은 일은 많고 포부도 크지만 희망대로 이루어지지 않으니 힘에 겹다. 자존심이 강하나 때로는 융통성이 필요한 때임을 알라. 내가 뿌린 것 남에게 돌리지 말고 스스로 책임져야 한다. ㄱ, ㅂ, ㅊ성씨 남에게 위임하면 관재수 있다.

* 양띠에게 추천하는 책 - 『어두운 범람』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악의를 각기 다른 이야기로 다루다”

책은 다섯 편의 이야기가 수록된 단편집으로 제66회 일본 추리작가협회상 단편 부문을 수상했다. 의뢰인의 부탁으로 저주받은 저택을 방문했다가 ‘파리 남자’와 맞닥뜨리는 「파리 남자」, 사형수에게 온 팬레터를 계기로 5년 전 일어난 살인 사건의 진상을 파헤치는 「어두운 범람」, 특집 취재를 하며 실종된 편집장의 행방을 찾는 「행복한 집」, 유괴당했던 어린 시절의 트라우마를 안고 있는 인질극 범인의 비밀을 그린 「광취」, 유가족의 의뢰로 죽은 도락가의 금고 열쇠를 찾는 「도락가의 비밀」로 구성된 책으로, 각기 다른 이야기지만 주제는 일상 속에서 피어나는 악의에 관한 내용이다.

▶원숭이띠= 노력에 비해 결과는 작지만 투자하는 마음으로 현 상태를 고수한다면 보람을 찾을 수 있으나 밑 빠진 독에 물 붓는 격의 금전운. 2, 8, 11월생 애정 불만으로 새로운 길을 찾는 것은 좋지만 가정은 꼭 지키고 북, 서쪽 사람을 피함이 좋을 듯.

▶닭띠= 현재의 상황을 잘 극복하면서 앞으로의 일들을 관망하며 근신하는 것도 내일을 위한 에너지를 충전하는 길이다. 사랑에도 강약이 있듯이 리듬에 따라 행복을 보장받을 수 있다는 것을 알라. 7, 9, 12월생 원숭이, 돼지띠와 함께하면 길하다.

▶개띠= 남들을 행복한 가정에서 웃음꽃이 피는데 이 내 마음에는 답답함과 그리움만 쌓이는구나. 양단간에 한쪽을 선택할 운명이니 지혜와 슬기로써 내가 설 수 있는 곳을 찾아가는 중요한 시점이다. ㄱ, ㅅ, ㅊ성씨 건강 주의. 신병으로 고통당할 수.

▶돼지띠= 결단성이 필요할 때. 박력 있는 추진력과 앞날의 계획이 설정되어야 한다. 망설이다가 때를 놓치니 고독과 눈물뿐이구나. 그대 한 사람으로 여러 사람이 방황하고 있다. 부족한 원인을 재점검해서 새로운 삶을 창조하는 자세가 중요.

* 개띠에게 추천하는 책 - 『있는 것은 아름답다』

“호스피스 병동 사람들을 보며 삶의 많은 것을 깨닫다”

알랭 드 보통은 “죽음이 삶의 한쪽에 존재한다는 것을 깨닫고, 그동안 무심했던 것들에 감사하며 삶의 가치를 재정비하게 해준다”고 추천사를 남겼다. 책에는 저자가 호스피스 병동 사람들의 사람을 찍고 인터뷰한 내용이 담겨 있다. 저자는 호스피스 병동 사람들을 만나면서 삶에 대한 많은 것을 깨달았다고 한다. 비록 초상으로 남겨진 그들 가운데 많은 이들은 이미 세상을 등져버렸거나 죽음의 문턱을 코앞에 두고 있지만, 젊고 건강한 사람들에게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 조언해준다. 글 뒤에 있는 서른일곱 가지의 질문과 여백으로, 삶에 대해 생각해보는 시간을 가질 수 있다. / 유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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