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세계가 주목하는 예술인 최상현. 사키루란 예명으로 활동하는 그가 평범함을 깨고 상식을 뒤집으며 살아온 인생이야기를 재치 있는 그림과 함께 들려준다. 미술학원이나 미대를 다닌 적 없는 저자는 학력을 깨고 자신이 좋아하는 그림의 세계로 들어간다. 대기업을 박차고 나온 그는 글로벌 무대로 진출, 어도비·워너브라더스 등 국제적 기업과 함께 작업했다. 미술 전공자들의 색채 스타일에 주눅 들지 않고, 세계무대에서도 영어라는 장벽에 굴복하지 않았던 그는 세상을 통쾌하게 비틀며 자신만의 스타일로 살고 있다. / 정연심 기자
■ 깨는 사키루
사키루(최상현) 지음 | 새빛 펴냄 | 376쪽 | 1만9,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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