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평생직장’이란 말이 무색해지면서 고액연봉의 대기업이나 정년이 보장되는 공무원을 꿈꾸는 취준생이 태반. 그 탓에 한쪽에선 실업률이 낮다고 난리인데, 다른 한쪽에서는 일할 사람이 없다고 난리다. 저자도 한때 대기업에 취직한 친구들에게서 열등감을 느끼고, 공무원 친구들을 부러워한 평범한 청년이었다. 그랬던 그가 능력 있는 ‘워킹우먼’으로 거듭날 수 있던 이유는 회사를 알아보는 안목, 빨리 일을 배워 능력을 키우겠다는 의지가 있었기 때문. 이 책을 통해 저자는 대기업과 차별되는 중소기업의 장점을 짚어보며, 좋은 중소기업 알아보는 법과 중소기업에서 어떻게 성장할 수 있는지 알려준다. / 황은애 기자
■ 나는 삼성보다 작은 회사가 좋다
김인옥 지음 | 라온북 펴냄 | 236쪽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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