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니스프리,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이니스프리, 뉴욕 플래그십 스토어 오픈
  • 정연심 기자
  • 승인 2017.09.18 09:1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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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이니스프리가 지난 15일 미국 뉴욕 유니온 스퀘어에 플래그십 스토어를 열고 미국 시장에 첫 발을 내디뎠다.

이니스프리 플래그십 스토어는 총 2층, 158m2 공간에 꾸며진 가운데 제품을 체험하고 구매하는 매장과 다양한 클래스를 제공하는 라운지 등으로 구성됐다.   

이니스프리가 추구하는 친환경 녹색삶과 제주의 이미지를 전면에 표현하기 위해 매장에 수직정원을 선보인 점이 특징. 

이 매장에서는 이니스프리 미국용 제품 150종을 포함, 제품 약 900여 종을 판매하고 있다.

미국 고객의 다양한 피부 타입과 피부색에 따른 맞춤형 서비스도 제공한다.

‘마스크바(Mask Bar)’에서는 ‘잇츠 리얼 스퀴즈 마스크’ ‘진액 캡슐팩’ 등 피부타입별 제품을 소개한다.

맞춤형 메이크업 서비스를 제공하는 ‘마이 팔레트’ ‘마이 컴팩트 월’도 시선을 모으고 있다.

‘마이 팔레트’ 월에서는 아이섀도, 블러셔, 브론저, 컨실러, 컬러 코렉터, 하이라이터 등을 발라보고 원하는 색상으로 팔레트를 조합할 수 있다. ‘마이 컴팩트’ 월은 약 100가지의 컴팩트 케이스에 블러셔, 하이라이터, 컨투어 듀오, 파우더, 쿠션 파운데이션 등을 14가지 색조로 구성해 미국 고객의 피부 컬러를 커버한다.

더불어 이니스프리는 라운지 공간을 열고 뷰티와 친환경을 주제로 한 다채로운 강좌를 진행할 예정이다.

회사 관계자는 “이니스프리는 새로운 브랜드에 열려있고 합리적인 가격대의 제품을 찾는 미국 소비자의 기대를 채우기 적합한 브랜드”라며 “이번 매장을 시작으로 미국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나갈 전략”이라고 전했다. / 정연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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