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2018학년도 일반 4년제 대학교 수시모집이 15일까지, 2년제 전문대학은 29일까지 진행되는 가운데,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가 2018학년도 패션디자인 및 패션비즈니스 전공 신입생을 선발한다고 밝혔다.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패션단일전공 특성화학교로 4년제 패션학사 및 2년제 산업예술전문학사 학위를 취득할 수 있다. 수능과 내신 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면접과 잠재능력평가를 통해 선발하기 때문에 패션업계 진출을 희망하는 고교생들이 비교적 부담 없이 지원할 수 있다.

학교 관계자는 “패션분야의 경우 학력이나 스펙보다는 실력과 경력이 우선되어 실질적인 미래를 준비할 수 있는 패션전문학교가 유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한 “전공수업의 70~80%를 차지하는 실무교육과 1:1 맞춤학사관리로 학생들의 패션업계 진출을 앞당기고 있으며, 학기 중 다양한 현장학습과 공모전 참가, 자격증 취득을 통해 현장에서 필요한 실력 쌓기가 가능하고, 패션계에서 활약 중인 선배 디자이너와의 정기적인 만남을 통해 멘토링도 실시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국제패션디자인직업전문학교는 올해 전문학교 최초로 ‘니트패션디자인’을 정규과정에 도입하고, 패션디자인과 패션비즈니스 전공 수업에 ‘창업경영수업’을 추가해 학생들의 취업·창업 경쟁력을 높이고 있다.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이며, 내신 및 수능 성적 대신 100% 면접전형으로 학생을 선발한다. 모집요강 및 원서접수 확인은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 윤효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