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자녀 취업에 대한 학부모들의 불안감이 커지면서 호텔관광특성화 학교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이사장 육광심)는 학부모들의 불안감 해소와 진로에 대한 확신을 주기 위하여 오는 9월 17일 학부모 초청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2일 밝혔다.
학부모 간담회는 진로 비전 특강, 학교 및 생활관 투어, 전임교수 간담회 순으로 진행되며 진로 비전 특강에는 ‘가방끈 보다 신발끈’ 책의 저자 오승균 작가의 ‘책상물림의 지식 중심 교육이 아니라 최근 취업시장에 궤도를 바꾼 현장 중심 교육’에 대한 강의가 진행될 예정이다.
한호전 요리전문학교 학생들은 각종 요리대회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4년 연속 국내 최다 메달을 획득하고 있으며 국내 최대 실습실을 보유하고 커리큘럼의 70~80%를 실습으로 구성하여 학생들의 실무능력을 끌어올리고 있다.
학점은행제를 운영해 4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을 졸업 후 교육부장관 명의로 일반 대학교와 같은 학위가 수여되고 대학원 및 학사편입이 연계된다. 또한 호텔중식조리과정을 운영 중이며, 스타셰프로 유명한 이연복 셰프가 교수로 임용되어 학생들을 교육하고 있다.
한호전은 기초생활 수급자, 한부모 가정, 차상위 대상자 등 생활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한 장학금 제도를 마련하고 매년 장학금 제도를 확대 시행하고 있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한호전 2년제호텔조리학과 과정을 비롯해 호텔소믈리에&바리스타학과, 호텔제과제빵학과, 호텔관광경영학과,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국제항공서비스학과 등 다양한 전공을 운영 중이다. / 윤효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