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짧게는 몇 년, 길게는 몇십 년 한 달에 몇십만 원씩 보험료를 낸다. 하지만 정작 위험한 상황에 부닥쳤을 때 내가 받을 수 있는 돈이 얼마인지도 모른다. 나는 대체 왜 그렇게 열심히 보험료를 내온 걸까? 자신도 모르는 자기 보험을 우리 가족 중 누군가 찾아서 보장받을 수 있을까? 당신 혹시 보험 회사의 배만 불려주고, 정작 필요할 때는 혜택을 받지 못하는 ‘호갱(어수룩하여 이용하기 좋은 손님)’이 아닌가? 책은 적게는 한두 개, 많게는 예닐곱 개씩 가지고 있는 보험 상품을 한 페이지에 알아보기 쉽게 정리해서 중복 가입을 방지하고, 필요할 때 바로 보험금을 수령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 윤효규 기자
■ 1페이지 보험정리의 기술
이요한 지음 | 라온북 펴냄 | 248쪽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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