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보문고, 북리사이클 캠페인 ‘비움 나눔 채움’
교보문고, 북리사이클 캠페인 ‘비움 나눔 채움’
  • 정연심 기자
  • 승인 2017.09.12 14: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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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책장 안에 잠든 책을 깨워라!”

교보문고(대표 이한우)는 이달 11일부터 20일까지 10일 동안 북리사이클 캠페인 ‘비움 나눔 채움’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비움 나눔 채움’은 책장에서 잠자고 있는 도서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한 행사다. 

이 회사는 독자가 교보문고 광화문점, 강남점, 잠실점 등 10개 지점에 책을 기증하면, 이를 모아 작은 도서관이나 문화 소외 지역에 전달할 예정. 

독자들이 기증 도서를 최대 5권까지 가져오면, 권 당 1천원의 교환권을 제공한다. 교환권은 교보문고에서 제품 구매 시 1만원 당 1장씩 사용할 수 있다.

교보문고 광화문점과 강남점은 행사 기간에 접수한 도서를 1천원에 판매하는 균일가전을 열고, 수익금 전액을 초록우산어린이재단에 기부할 계획이다.

더불어 교보문고는 오는 30일까지 캠페인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로 와주세요’ 이벤트를 열고 독자가 투표로 선정한 배움터나 도서관 등에 기증된 책을 증정한다.

기부천사들을 위한 이벤트도 연다.

이 회사는 포토존에서 사진을 찍어 개인 SNS에 해시태그(#비움 #나눔 #채움 #교보문고 #도서기부 #도서리사이클)를 달아 공유하면 1천원 캠페인 교환권을 선착순 전달한다. 

또 오는 16일부터 17일까지 이틀 동안 교보문고 광화문점 선큰가든에서 야외 강연을 실시한다. 또 16일에는 유홍준 전 문화재청장이 ‘나의 문화유산 답사기:서울편’ 북토크를, 17일에는 크로키키 브라더스의 드로잉 서커스 공연을 연다. 

이 외에도 솜사탕 증정, 페이스페인팅, 삐에로 풍선아트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이벤트를 진행한다.

광화문점에서는 김영하, 유시민 등 베스트셀러 작가의 친필 사인도서를 선보이고 판매금 전액을 기부할 계획이다. / 정연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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