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서울디자인전문학교 산업디자인과와 국내 정상급 3D프린터 기업 포엠아이(메이커봇)는 최근 3D프린팅 기술연구, 3D프린팅디자인, 진로와 취업 프로그램 운영에 대해 사회적 경제육성 및 디자인교육의 지속 가능한 발전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학교측이 11일 밝혔다.
서울디자인전문학교 본관 1층에서 열린 협약식에는 김홍진 학장, 송정희 교수, 안설인 교수, 김효순 교수, 김현경 교수, 메이커봇 관계자들이 참석해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상호 인력교류, 3D프린팅 전문교육 커리큘럼 개발, 디자인기술개발, 취업지원프로그램과 관련한 프로그램 개발과 추진 등의 분야에서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
서울디자인전문학교 관계자는 “디자인분야 실무에 강한 디자이너 양성을 통해 취업률 98.3%(2016년 졸업자기준)을 기록했으며, 실무에 강한 학교, 취업에 강한 학교로 성장한 만큼 이번 협약을 바탕으로 트렌드에 맞는 실무자를 양성한다는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서울디자인전문학교는 VR 가상현실, 3D프린팅, 드론, 웹툰, AI 인공지능 등 다양한 기술 및 디자인 융합개발을 통해 새로운 교육 및 비즈니스 기회를 창출할 수 있도록 협약기업 워크넷을 구축할 예정이다.
현재 대학 수시모집 기간에 맞춰 서울디자인전문학교는 2018학년도 신입생 모집을 통해 산업디자인스쿨, 시각디자인스쿨, 패션디자인스쿨, 공간디자인스쿨, 게임디자인스쿨 총 5개 스쿨의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지성과 감각을 겸비한 신입생을 성적, 실기 없이 100% 면접평가로 선발하고 있다. / 윤효규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