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넷교보문고, 20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인터넷교보문고, 20주년 기념 이벤트 진행
  • 정연심 기자
  • 승인 2017.09.08 08: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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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인터넷교보문고(대표 이한우)가 9월 9일부터 창립 20주년을 기념해 대규모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 회사는 행사에서 베스트셀러 작가들의 ‘스무살 X 스무단어’ 영상을 공개하고, 세계문학을 토대로 만든 보드게임을 단독 판매한다. 또 ‘스무살’을 타이포그래피 아트로 형상화한 사은품도 준다.

이번에 선보이는 ‘스무살 X 스무단어’ 영상에서는 이기주, 박준, 이석원 등 베스트셀러 작가 3명이 참여해 ‘스물, 청춘, 처음’ 등을 주제로 한 글을 발표할 예정.

더불어 영상을 감상한 참가자들이 ‘스물이란 어떤 의미인가요?’라는 질문에 댓글을 남기면, 우수작을 선정해 ‘맥북 프로’와 ‘책 그리고 꽃’을 선물한다.

보드게임 ‘북 어라운드(Book Around):세계문학편’은 세계 고전문학과 작가를 주제로 3,000개 한정 제작한 가운데 광화문점, 합정점 등 10개 지점에서 판매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교보문고 전 매장에서도 북마크와 엽서를 증정하는 등 20주년을 자축하기 위한 대대적인 행사를 펼칠 계획.

특히 이 회사는 합정점에 마련된 옴니존에 작가 18인이 추천한 ‘스무 살을 위한 추천도서’를 진열, 이들 책을 구매한 고객에게 추첨을 통해 20주년 기념 사은품을 제공한다는 설명이다.

20주년을 맞아 국내 서점 최초로 모바일 전용 ‘개인화 추천 서비스’도 런칭했다.

‘개인화 추천 서비스’는 교보문고 이용객의 작가 및 분야 선호도, 구매 패턴, 거주 지역 등을 분석해 개인에게 가장 적합한 도서를 권하는 프로그램이다.

빅 데이터 기술을 기반으로 고객 이력을 분석, 변화하는 관심사에 따른 최적의 도서를 추천해준다.

이는 모바일 교보문고에서 이용할 수 있으며, 비회원도 개인 정보를 입력하면 자신의 성향을 확인할 수 있다.

인터넷교보문고 관계자는 “20주년 슬로건 ‘처음의 서점에서, 다음의 서점으로’에 맞춰 앞으로의 인터넷 서점은 개인화된 모바일 서점이어야 한다는 방향성을 세웠다”며 “모바일에서도 1등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개인용 추천 서비스를 선보였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서비스 오픈을 기념해 이용객에게 e교환권 1,000원을 증정하는 등 다양한 이벤트를 펼칠 전략이다.

교보문고는 지난 1997년 9월 인터넷서점 ‘교보북네트’를 개설해 최초로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했고, 2년 후 ‘인터넷교보문고’로 재오픈해 올해로 20주년을 맞이했다. / 정연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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