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양띠, 홀로서기를 시도하라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양띠, 홀로서기를 시도하라
  • 유지희 기자
  • 승인 2017.09.08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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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원추의 2017년 9월 8일 금요일 (음력 7월 18일·무술)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쥐띠는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야 한다. 양띠는 언젠가 때가 올 것이다. 더불어 닭띠는 몸은 고달파도 득이 있겠다. 이들에게 책 『당신은 심리학에 속았다』, 『뇌에 스위치를 켜다』, 『책 사랑꾼 이색 서점에서 무얼 보았나?』를 권한다.

▶쥐띠= 마음의 문을 활짝 열어라. 가족과 함께 노래방에 가서 하나가 되어 소리라도 질러 보라. 그늘진 가슴속이 확 트일 것이다. 오늘 하는 일이 앞날에 좋은 기회를 만들어 줄 수. 양, 용, 토끼띠 사람과 다툼 우려 있다.

▶소띠= 오늘 만나는 사람과는 멀리 가지 마라. 자칫 몇 개월 후에 걱정거리가 생길 수 있다. 진실로 그대의 마음을 원하는 것이 아니다. 북쪽을 피하라. 당신이 여성이라면 그 남자를 따라가지 마라. 10, 11월생 검은색으로 단장할 것.

▶범띠= 타인에게 줄 것이 있으면 빨리 주어라. 능력이 없다고 미루다간 화근이 된다. 청탁으로 만나는 2, 5, 9월생 사람에게 사정을 얘기하면 도움을 줄 것이다. 그러나 욕심을 내거나 과장해서 말하면 허사가 됨을 알 것.

▶토끼띠= 자신이 원하는 것을 상대가 알게 되면 부담이 간다. 그 마음을 감추는 것이 좋겠다. 상대에게 부담을 주지 않고도 기다리면 기쁜 소식 있을 것이니 말없이 그때를 기다려라. 4, 7, 10월생이 돈 이야기를 하면 주어라. 미래에 큰 덕을 입는다.

* 쥐띠에게 추천하는 책 - 『당신은 심리학에 속았다』

“심리학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재미있게 풀어낸 연구서”

심리학에선 인간 혹은 인간과 관련된 대상을 연구한다. 그런데 인간을 연구하는 학문이라면 이미 오래전부터 ‘인문학’이라는 이름으로 존재하지 않았던가. 인문학과 차별되는 심리학만의 정체성을 확립하려면 무엇이 필요할까? 바로 과학이다. 심리학은 과학적 연구 방법론을 채택하면서 인간의 마음을 과학적으로 파헤치겠다고 선포하며 등장했다. 책은 심리학의 정의, 연구 방법 등을 깊이 있게 다루면서도 흥미진진한 질문을 던져 심리학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또한 심리학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봄으로써 심리학 연구가 어떻게 발전되고 활용되어야 하는지 나아갈 방법을 제시한다.

▶용띠= 따가운 태양이 싫어서 시원한 그늘을 찾는구나. 지금 하는 일이 고달플지 모르나 오늘이 지나면 그 힘겨움이 행복으로 변하여 입가에 미소가 떠오를 것이다. 인내하고 기다려라. 필요한 금전은 북쪽 사람에게 말하면 실망하고 동, 남쪽에서 도움 받을 듯.

▶뱀띠= 남쪽으로 가는 일은 삼가라. 후회의 나날이 될 것이다. 북쪽으로 행선지를 정하면 주머니 사정에도 좋고 건강에도 이롭다. 가까운 곳에서 가족과 함께함이 어떨지. 양, 말, 소띠와 다툼이 있으니 언쟁을 조심하고 인내할 것.

▶말띠= 기다리는 마음도 때로는 필요할 때가 있다. 내일을 위해서 참을성을 가지고 열심히 노력하면 웃음꽃이 피리라. 닭, 돼지띠가 힘에 겹지만 도움이 될 것이다. 그러나 친구 간에 의견 차이로 사이가 멀어질 수 있음을 명심할 것.

▶양띠= 인복이 없으니 아무리 열심히 해도 알아주는 이 없구나. 그러나 언젠가는 때가 올 것이다. 외로워도 홀로서기를 시도하라. 5, 9, 10월생을 믿어라. 깊은 마음이 숨어 있다. ㄱ, ㅅ, ㅇ성씨 밤길 갓길 운전 조심.

* 양띠에게 추천하는 책 - 『뇌에 스위치를 켜다』

“타인의 사회적 신호와 감정을 받아들이는 스위치가 켜진다면?”

책은 뇌과학 경두개자기자극술 실험에 참여한 아스퍼거 증후군 환자인 저자의 놀라운 감정의 변화를 담았다. 뇌과학에 대한 최신 정보뿐 아니라 남들과 다르다는 것, 장애, 자유의지, 우리의 정체성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던진다. 타인의 사회적 신호와 감정에 눈을 닫은 채 어둠 속에서 살아왔다면 어떨까? 그러다 갑자기 마음속 전등 스위치가 켜졌다면? 저자는 독자에게 뇌과학 연구가 아스퍼거와 자폐에 어떤 영향을 끼치는지, 아스퍼거 증상이 완화된다면 어떤 변화를 겪게 되는지, 신경 다양성의 미래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등을 들여다볼 수 있는 흥미롭고 새로운 기회를 제공할 것이다.

▶원숭이띠= 순서대로 일을 처리하고 급하더라도 서두르지 않으면 곧 어려웠던 일이 성사됐음을 알리는 소식이 온다. 인생에 연습은 없다. 지금 그 자리에서 후회하면 두고두고 후회. 3, 5, 12월생 여자의 마음 상하게 하면 더욱 힘들다.

▶닭띠= 몸은 고달파도 득은 있게 된다. 투지와 노력으로 밀고 나가면 승리할 수. 상대가 당신의 눈빛에 굴복하리라. 1, 2, 12월생은 승전가를 울리지만 사랑에는 짜증스런 날이 될 듯. 3, 6, 8월생 근심함이 좋다.

▶개띠= 방해하는 자가 있으니 조심하라. 생각대로 안 된다고 상대방에게 화난 모습을 보이지 않도록 할 것. ㅇ, ㅈ, ㅎ성씨가 앞길을 가로막을 수 있다. 7, 8, 9월생 요행을 바라고 투기를 일삼다가 결국 빈손이 될 수. 노란색은 피할 것.

▶돼지띠= 하는 일에 신중을 기해서 인내를 가지고 임하기를 바란다. 일확천금을 노린다면 잘못된 생각이니 허황된 꿈에서 벗어나라. 가족의 말을 무시하지 말 것. 하는 일이 힘들 때 친지와 가족밖에 없음을 상기함이 좋을 듯.

* 닭띠에게 추천하는 책 - 『책 사랑꾼 이색 서점에서 무얼 보았나?』

“새로운 콘셉트의 동네 서점을 찾아 떠난 설레는 여정”

온라인 서점에서 책을 주문하면 이른 시일 내에 받아볼 수 있고, 전자책은 구매 직후 바로 읽을 수 있다. 많이 편리해지긴 했지만, 책을 사러 가는 길에 느꼈던 설렘은 사라지고 있다. 때문에 동네 서점이 점차 줄고 있는 반면, 역설적으로 새로운 콘셉트를 내세워 동네 서점의 부활을 꿈꾸는 시도가 늘고 있다. 책 사랑꾼인 저자는 동네 서점에 관한 글을 모으고 정리해 이 책을 펴냈다. 한국뿐만 아니라 가깝고도 먼 나라 일본의 이색 서점도 소개돼있다. ‘나를 찾고, 일상을 바꾸고, 삶을 배우는 공간’인 동네 서점으로 가는 가슴 설레는 길을 함께 떠나보자. / 유지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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