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여행기업 (주)모두투어네트워크가 운영하는 서울호텔관광직업전문학교(이하 서호관, 학장 이형근)가 최근 서울 서대문경찰서와 함께 ‘청렴빵’ 재능기부 나눔행사를 가졌다고 학교 측이 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서대문경찰서 관계자 26명과 서호관 호텔제과제빵과정 교수 및 재학생들이 모여 소보로빵을 만들어 이웃에게 나눠주기 위해 개최되었다.

청렴빵이라고 이름 붙여진 소보로빵은 서호관 호텔제과제빵과 교수의 지도 아래 약 1000개 정도 제작하였으며 직접 구운 빵에 청렴 메시지를 담았다.
청렴빵은 경찰 직원들과 나눔 및 사회복지시설에 기부하는 등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청렴문화의 붐을 조성하기 위해 진행되었다.

서호관 관계자는 “평소 치안을 위해 애쓰는 경찰공무원들과 함께 주변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는 행사에 학생들이 참여하게 되어 자긍심을 느끼게 됐다“고 밝혔다.

서호관 호텔제과제빵과정은 제과제빵 기술 향상에 그치지 않고 재능기부를 통해 모두투어의 CSR 활동인 사랑의 빵 만들기, 서울서대문경찰서 청렴빵 만들기 등 사회공헌 활동에 뜻을 함께 하고 있다.

한편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에서 3년 연속 ‘호텔서비스 인력양성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서호관의 모집전공은 호텔제과제빵학과정, 호텔조리학과정, 커피바리스타학과정, 와인소믈리에학과정, 호텔관광경영학과정로 구성되어 있으며, 수능과 내신성적을 반영하지 않고 100% 면접 심사전형으로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다.

아울러 일반전형과 더불어 검정고시 전형, 외국교육기관이수자 전형, 산업체 위탁전형, 자격증특기자 전형 등 다양한 전형을 도입하고 수험생 자신의 상황에 맞는 맞춤지원이 가능하도록 선택의 폭을 확대하고 있다. / 엄정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