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수능 예고편’으로 불리는 ‘9월모의고사’가 6일 치러졌다.
9월모의고사는 수능 출제기관인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하 평가원)이 주관하며 출제 범위도 수능과 같다는 점에서 본 수능의 가늠자로 불린다.
김정환 입시전문가는 “9월모의고사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곧 있을 수시지원 접수뿐 아니라, 실제 수능에 대한 준비와 최종학습 계획을 수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수능과 가장 유사한 난이도를 보이는 9월모의고사는 총 59만명이 응시했다. 지난해보다 1만명 감소한 수치이다.
입시전문가들은 상위권 학생들을 대학으로만 문제를 출제하는 것이 아닌, 수험생 전체 상대로 문제를 출제하기 때문에 모든 난이도의 문제가 출제됨을 명심하고 상위권 학생일수록 문제에서 실수를 하지 않도록 집중해야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수능이나 내신, 성적 반영없이 면접만으로 학생을 선발하고, 실무능력을 개발하여 취업과 연계하고 있는 전문학교가 주목받고 있다.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는 수시, 정시 선발자체를 100% 면접전형으로 학생들의 성적이 아닌 미래계획과 비전 등 면접전형을 통해 신입생들을 선발하고 있다.
이 학교는 호텔관광특성화 교육기관으로 2년~2년 6개월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자격증 취득 및 각종 대회 수상을 통해 인재들을 양성하고 있으며 졸업과 동시에 취업 및 대학원진학, 학사편입이 연계된다.
숭실호스피탈리티 직업전문학교는 관광경영학전공, 호텔경영학전공, 관광식음료전공, 관광경영학전공(주 1일 과정) 전공으로 개설되어 있으며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 중에 있다. / 엄정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