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글로리아교육재단 산하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 항공조종전공에서 진행하는 맞춤형 교육이 주목되고 있다.
17학번 항공조종전공 학생들은 여름방학을 이용해 자체 스터디그룹을 만들었고, 조종사라면 반드시 취득해야하는 항공무선통신사는 물론 EPTA(항공영어구술능력증명시험) 4급을 받으면서 조종사의 기초를 다지고 있다.
한항전은 학부 과정인 항공조종전공에서 대학 졸업 후 과정인 울진비행훈련원까지 조종사가 되기 위한 일련의 과정을 치르고 있으며, 국토교통부로부터 전문조종인력 양성사업 교육기관으로 선정된 울진비행훈련원에서 실제 비행기를 통한 비행훈련으로 전문 조종사를 양성하고 있다.
한항전 관계자는 “조종사가 되기 위한 기본교육과 스터디그룹을 통해 체계적인 조종교육을 받을 수 있으며, 3학년부터는 울진에서 기숙사생활을 하며 본격적인 비행훈련을 한다”고 설명했다.
현재 2018년 신·편입생을 한항전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 중이며, 특별 장학금 혜택이 제공된다. / 엄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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