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한국호텔관광실용전문학교(이하 한호전) 바리스타학과 과정은 재학생들이 취업에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커피뿐만 아니라 소믈리에학과과정, 바텐더과정으로 식음료 전문가 교육을 확대 실시하고 있다.
한호전 관계자는 “최근 바리스타자격증과 같은 민간 자격증을 취득하는 사람들이 급증하면서 바리스타학과 과정 학생들이 자신의 경쟁력을 증명할 수 있는 방법으로 국내 자격증 외 전공 관련 다양한 자격증 취득을 시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호전 실습실은 국내 외 바리스타자격증, 소믈리에자격증 교육 및 실기시험장으로 지정되어 재학생들이 본교에서 자격증 특별 교육을 받고 시험에 응시하여 국제 자격증 취득이 원활하도록 교육 환경을 갖추고 있다”고 덧붙였다.
전문직 자격증 시험의 경우 실기시험장 환경이 중요하기 때문에 시설이 미흡한 곳은 자격증 발급협회에서 교육과 실기시험 장소로 지정하지 않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한호전은 바리스타학과 과정, 제과제빵학과 과정 같은 식음료제과제빵계열과 호텔조리과정, 호텔경영학과 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 과정 등 자격증 실무중심 수업을 실시하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바리스타학과 과정 학생들은 1학기에 실시되었던 국제 식음료 자격증 취득 과정으로 국제 바리스타자격증, 소믈리에자격증 등 전원 자격증을 취득하고 2학기에도 바리스타자격증 1급을 비롯한 다양한 식음료 관련 전공 자격증 시험에 도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한호전은 전공우수자 장학금 제도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 한호전 소믈리에학과정 입시지원생 중 입학 전 전공 관련 자격증을 3개 이상 취득한 학생에 한해 첫 학기 등록금 전액을 장학금으로 지급하고 있다.
해당 장학금은 바리스타학과과정뿐만 아니라 호텔조리학과정, 호텔경영학과과정, 호텔카지노딜러학과과정, 제과제빵학과과정에서도 전공 관련 자격증 취득을 통해 전액 장학금 혜택을 받을 수 있다. / 엄정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