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명의 지구인으로 살아가기’ 7일 인터파크 북잼콘서트
‘김진명의 지구인으로 살아가기’ 7일 인터파크 북잼콘서트
  • 정연심 기자
  • 승인 2017.08.31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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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 7시 30분,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북파크 카오스홀

[독서신문] 인터파크도서(대표 주세훈)가 오는 9월 7일 오후 7시 30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 3층 북파크 카오스홀에서 ‘김진명의 지구인으로 살아가기’를 주제로 북잼콘서트를 연다.

이 행사는 인터파크가 주최하는 열다섯 번째 콘서트로 김진명 작가와 함께 과거와 현대사회의 문제점을 살피고, 내면적 가치의 중요성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자리다.

최근 소설 ‘예언’을 펴낸 김진명 작가의 단독 강연(60분)을 시작으로 △독자와의 현장토크(40분) △작가 사인회 등이 약 2시간 동안 진행될 계획.

이번 북콘서트 참가비는 1만원이며, 티켓과 도서 패키지 구입 시 1만 8000원이다. 인터파크도서 이벤트 페이지에서 예매할 수 있다.

회사 관계자는 “김진명 작가는 국내 역사·문화에 대한 뚜렷한 문제의식을 가지고, 사실에 입각한 설명을 제시하며 두터운 마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작가 대표 저서로는 1993년 베스트셀러에 오른 ‘무궁화꽃이 피었습니다’와 ‘하늘이여 땅이여’ ‘황태자비 납치사건’ ‘고구려’ ‘1026’ ‘예언’ 등이 있다.

예언은 ‘싸드(THAAD)' 이후 3년 만에 내놓은 신작 장편소설로서 34년 전 KAL 007기 피격 사건을 소재로 다룬 작품이다. 

한편 책을 통한 어울림을 의미하는 북잼(BOOK JAM)은 저자와 독자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문화공연이다. 황석영, 공지영, 이외수 등 유명 작가가 참여해 콘서트·토크·플레이 등 다양한 형식으로 행사를 진행했다. 9월 21일에는 이지성 작가가 강사로 나설 예정. 인터파크도서 북DB에서 기존 강연 영상 및 스케치 기사를 볼 수 있다. / 정연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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