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불행한 회사원에게 전하는 퇴사 실화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신간] 불행한 회사원에게 전하는 퇴사 실화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 황은애 기자
  • 승인 2017.08.30 1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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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IMF로 가세가 기운 가난한 집안의 맏아들인 저자는 ‘사람답게 살기 위해서는’ 대기업에 들어가야 한다는 아버지의 당부이자 소원을 이뤘다. 대기업에 입사하면 고생도, 가난도 끝일 거라고 생각했던 그에게 죽기를 바라는 사람처럼 죽음을 떠올리는 습관이 생겨버렸다. 그래서 저자는 회사로부터 도망치기로 결심한다. 책은 퇴사 후 마침내 자유와 자아를 찾았다는 숱한 ‘퇴사 신화’를 다룬 책들과 전혀 다른 노선을 걸어간다. 배경도 돈도 없이 퇴사한 그가 맞닥뜨린 고난과 가난에 대한 솔직한 고백과 긴긴 방황의 여정 끝에서 마침내 손에 쥔 한 줌의 비에 대한 이야기다. / 황은애 기자

■ 아직, 불행하지 않습니다
김보통 지음 | 문학동네 펴냄 | 296쪽 | 15,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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