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잡지 편집자로 시작해 최고 인기 디자인 사이트를 운영 중인 저자가 자신의 힘으로 사업을 일으키고 성취를 거둔 여성들을 취재해 보통의 여성들에게 귀감이 될 만한 사례를 모았다. 책은 미디어 거성부터 작가, 도예가, 패션 디자이너, 셰프, 타투이스트 등 다양한 분야에서 성공한 여성들과 나눈 대화를 한 권으로 응축해 담았다. 책에는 유명 인사와 더불어 잘 알려지지 않았으나 해당 분야에서 확고히 자신의 위치를 다진 여성 112명의 이야기가 빼곡하게 들어차 있다. 자신의 삶을 직접 디자인하며 살아온 여성들답게 그들이 들려준 이야기는 세상 모든 여성에게 도움이 될 만한 문장들로 가득하다. / 황은애 기자
■ 독립 수업
그레이스 보니 지음 | 최세희·박다솜 옮김 | 윌북 펴냄 | 528쪽 | 19,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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