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국내 최초 IT특성화 교육기관 한국IT직업전문학교 디자인스쿨은 공모전 및 국내 3대 디자인페어 참가하는 가운데 실무 교육을 통해 예술적 감각과 창의적 사고를 갖춘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고 학교측이 밝혔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일러스트학과 졸업생들은 다양한 디지털 그래픽툴 실무 수업을 통해 광고일러스트, 스타일컨셉일러스트, 캐릭터, 삽화 등 디지털 기반의 전문 포트폴리오를 제작하고 있는데 이주영 디자이너가 그 대표적인 예다.

학교 관계자는 “이주영 디자이너는 졸업 후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론칭했다. 이주영 디자이너가 제작한 ‘자꾸 만지고싶어! 찹쌀떡 볼 쌍둥이’는 카카오톡 아이템스토어 3위를 기록하고 있는 인기 이모티콘으로 생동감 있는 표정을 예술적 감각으로 나타냈다는 평을 얻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주영 디자이너는 이외에도 ‘짤줍으로 대동단결 막장짤 대방출’ 등 창의적이고 재치있는 카카오톡 이모티콘을 론칭했으며, 현재 국내 유수기업인 다날엔터테인먼트에서 근무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글로벌 콘텐츠 기업 IIE-STAR와의 산학협력을 체결하여 공모전을 포함한 다양한 활동을 지원하고 중국 콘텐츠시장 진출과 취업 및 장학금 지원을 통해 실무 능력이 뛰어난 디자이너를 양성하고 있다.

한국IT직업전문학교 디자인스쿨은 시각디자인학과, 일러스트학과, 모바일·웹디자인학과로 구분되어 세부전공별 실무 교육을 통해 뉴미디어 환경에 적합한 혁신적인 크리에이티브 능력을 함양하고 있다. 

서울시 R&CD특구로 지정된 강남 양재동에 위치한 한국IT직업전문학교는 현재 우선선발전형을 통해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다. 우선선발전형은 수능 및 내신을 반영하지 않고 전공별 잠재능력평가와 담당 교수 면접을 통해 진행된다. 자세한 모집요강 및 원서접수는 학교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엄정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