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류 많고 복잡한 자연계 논술전형 ‘전략적 선택’ 필요
종류 많고 복잡한 자연계 논술전형 ‘전략적 선택’ 필요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8.2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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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열 강사, 수리논술형·수리+과학논술형·과학논술형 선택법 공개
김주열 강사

[독서신문] 2018학년도 수시 논술전형 시험일이 점점 다가오고 있다. 9월에 마감하는 2018학년도 수시원서 접수기간에 맞춰 지원전략을 수립한 학생들은 지원 대학의 논술 출제경향에 맞춰 준비해야 한다.

신우성학원의 김주열 수리논술 강사에게 자연계 논술을 대비하기 위해 무엇을 먼저 알아야 할지에 관해 들어봤다. 신우성학원에서는 매주 주말과 금요일에 수리논술과 과학논술을 정규반 형식으로 진행 중이다.

우선, 대학별·전형별 수능최저학력기준을 확인해야 한다. 2~3개의 과목을 대상으로 적용하므로 자신에게 유리한 과목에 전략적으로 시간을 배분하는 것이 좋다.

그다음, 자신에게 유리한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대학별로 ‘수리논술’, ’수리논술+과학논술‘ 등 전형이 다양하므로 자신에게 알맞은 전형을 선택해야 한다.

특히 과학논술이 포함되면 논술전형에서는 과학 선택과목이 ‘선택형/지정형’, ‘통합 교과형’, ‘자료 해석형’ 등으로 나눠져 있고, 출제 범위도 과학2 수준의 문제까지 포함하는지 과학1 수준까지만 출제되는지 차이가 있으므로 눈여겨 살펴봐야 한다.

기출문제 유형도 파악해야 한다. 우선, 올해의 논술모의고사 문항을 확인해야 한다. 모의고사 답안 및 채점기준을 살펴본 뒤에는 답안지 양식이나 논술답안 작성 시 주의해야 할 점을 확인하는 작업을 잊지 말자.

최근 3년 정도의 기출문항을 확인해서 해당 대학교의 출제경향 및 채점기준을 확인하는 것은 합격을 위한 최소한의 노력이다. 모의 테스트를 통해 실전감각도 배양해야 한다. 논술 경험이 없는 재학생이나 N수생의 경우 강도 높은 모의 논술을 통해 실전감각을 키워야 한다.

전투 경험이 없는 병사는 뛰어난 사격 실력을 발휘하기도 전에 전사하기 쉽다. 마찬가지로 실제 시험장에서는 시간 배분이나 답안 작성 방법 같은 사소한 문제로 인해 좋은 답안을 작성하지 못하는 사례가 많다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 /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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