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 뮤지컬 배우 총출동,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작년보다 풍성해진다
국내외 뮤지컬 배우 총출동,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 작년보다 풍성해진다
  • 황은애 기자
  • 승인 2017.08.0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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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9월 2일부터 3일까지 서울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에서 국내 최초 야외 뮤지컬 축제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2017 Seoul Starlight Musical Festival)(구,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이 열린다.

멜론이 함께하는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은 지난해 처음 선보였던 ‘자라섬 뮤지컬 페스티벌’보다 많은 관객을 만날 수 있도록 서울 올림픽공원 88잔디마당으로 장소를 옮기며 명칭을 변경했다.

국내외 뮤지컬 스타들이 대거 출현해 기대감을 높이는 이번 축제에서는 ‘지킬 앤 하이드’, ‘레미제라블’, ‘위키드’ 등 유명 작품부터 ‘벤허’, ‘나폴레옹’, ‘레베카’, ‘시라노’ 등 최신 작품까지 다양한 장르의 뮤지컬들을 만나볼 수 있다. 배우들이 직접 기획, 구성에 참여해 만드는 무대와 선후배 배우가 함께 꾸미는 듀엣 무대 등 관객들에게 뮤지컬 음악도 선보일 예정이다.

잔디마당 메인 스테이지에서는 참신하고 다양한 소재로 많은 사랑을 받았던 창작 뮤지컬 ‘마마 돈크라이’, ‘사의 찬미’, ‘나와 나타샤와 흰 당나귀’, ‘찌질의 역사’, ‘어쩌면 해피엔딩’의 무대를 꾸밀 계획이다.

또한 뮤지컬 팬들이 다시 보고 싶어 하거나 그리워하는 뮤지컬 음악을 만나보는 시간에는 한 남자의 지고지순한 사랑을 그린 뮤지컬 ‘베르테르’의 음악을 조정은이 들려줄 예정이며, 김우형은 데뷔 작품인 뮤지컬 ‘그리스’의 흥겨운 무대를 최정원과 준비해 추억을 되돌아보는 시간을 가진다.

그리고 뉴욕 이스트 빌리지 젊은이들의 꿈과 사랑, 삶에 대한 희망을 그린 뮤지컬 ‘렌트’의 감동적인 무대를 10여 년 만에 다시 재연하려 최민철과 김호영이 준비 중이며, 뮤지컬 ‘에비타’ 초연 당시 에바 페론 역으로 여우주연상을 휩쓸었던 김선영이 11년 전의 깊은 감동을 음악으로 다시 한 번 보여줄 예정이다.

뮤지컬계의 떠오르는 스타 ‘2017 SSMF HOT STAGE’, 송용진 & HIS BAND와 뮤지컬 ‘헤드윅’ & ‘Angry Inch’ Band가 꾸미는 락 뮤지컬 무대, 새롭게 재정비해서 돌아오는 ‘2017 NEW 섹시동안클럽’ 무대 등 관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프로그램들도 많다.

그 외에도 한얼마당 서브 스테이지에서는 더뮤지컬이 함께하는 ‘뮤뮤뮤톡’ 프로그램의 ‘내일 N 뮤스’, ‘비하인드 창뮤’, ‘알쓸하뮤’, ‘Open live talk’ 같은 코너들로 뮤지컬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들을 나눌 수 있는 시간을 준비했다. 이로써 페스티벌을 찾은 관객들에게 특별한 뮤지컬 휴가를 선물할 것이다.

9월 2일에 열리는 무대에는 마이클리, 김선영, 한지상, 아이비, 휴 메이나드(영국), 차이 파오 창(대만), 박영수, 성악가 이동신, 육현욱, 정원영, 유리아, 서경수, 이상이, 정동화, 곽선영, 정민, 허규, 박정원, 김히어라, 손유동, 이지수, 송용진 & HIS BAND, 이종혁, 이유청, 정선기, 박수현, 김병훈, 최승열, 임진웅, 방재호, 최성욱, 최신권, 조훈이 나오며, 9월 3일에는 홍광호, 최정원, 조정은, 김우형, 윤공주, 카이, 휴 메이나드(영국), 김호영, 린아, 최민철, 문종원, 김대종, 정선기, 고상호, 손유동, 김지철, 송유택, 이예은, 김현진, 정휘, 김다혜, 이지수, 강찬, 허윤혜, 유환웅, 문종민, 최신권, 한송이가 출현해 최종 라인업을 완성했다.

관객들의 눈과 귀 모두를 충족시킬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무대를 빛낼 국내외 뮤지컬 배우 최종 라인업으로 이목이 집중되는 ‘2017 서울 스타라이트 뮤지컬 페스티벌’의 티켓은 일반 티켓 1일권 10만 원, 2일권 18만 원으로 멜론 티켓에서 구매할 수 있다. / 황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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