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강원도 삼척 맹방해수욕장이 본격적인 성수기를 맞아 북콘서트 등 가족단위 피서객들을 위한 이색 공연을 준비해 눈길을 끌고 있다.
'레인보우 비치'로 이미지 변신에 나선 맹방해수욕장은 개장 전 무지개 색깔의 각종 편의시설물과 푸드트럭, 어린이 수상풀 존 등 다양한 즐길 거리를 확충했다. 특히 이달부터는 휴가철을 맞아 맹방해수욕장을 찾은 가족단위의 피서객이 즐길 수 있는 공연 프로그램들을 준비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8월 4~5일 퍼커션과 버스킹팀이 꾸리는 조이콘서트, 11~12일 인디밴드 페스티벌, 11~13일 3명의 작가와 함께하는 북 비치콘서트 Sunset Talk 등으로 구성된다.
북콘서트 'Sunset Talk'에는 김종완 작가, 가랑비메이커 작가, 김현경 제작자 등이 참여해 독자들과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공감하는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다.
또한 조이콘서트에는 온더스트릿과 퍼커션 연주자 김진환의 공연이 펼쳐지며 인디페스티벌에는 이아립, 강아솔, 빅 베이비 드라이버의 공연이 열린다.
지역 해변에서는 처음 열리는 북 비치콘서트는 온라인 검색사이트에서도 꾸준히 홍보되고 있어 피서객과 지역주민들에게 색다른 감동과 재미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 신동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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