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가상화폐 전문 프로그램이 선보인다. 증권 및 제테크 등을 중점 다뤄온 아시아경제TV가 새로운 콘셉트의 생방송 토크쇼를 론칭한다.

8월 11일 오후 1시에 첫 방송되는 가상화폐 전문 탐험쇼 ‘코인 넘버원’ 이 그것.

가상화폐 전문 탐험쇼 ‘코인 넘버원’은 배우겸 화가 윤송아 진행으로 유튜브 블록체인ers 채널을 운영하는 블록체이너가 고정패널로 출연하고 매주 주제에 맞는 게스트가 출연해 열띤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아시아경제TV 백재욱 편성제작국장은 "2009년 나카모토 사토시라는 익명의 프로그래머가 세상에 공개한 디지털 가상화폐 비트코인과 다양한 알트코인 및 가상화폐의 핵심기술인 불록페인이 4차산업혁명에 어떤 영향을 미칠지, 앞으로 세상을 어떻게 바꾸게 될지 시청자와 함께 탐험해 보고 싶다"고 말했다

코인넘버원 첫 방송에는 가상화폐 입문자들을 위한 '비트코인 너 누구냐' 란 주제로 비트코인에 대해 깊숙이 알아본다. 2회부터는 가상화폐의 기반 기술인 블록체인에 대해 다룰 예정이다. 

진행을 맡은 윤송아는 “평소 가상화폐에 대해 알고 싶어도 어려운 전문용어들에, 명확한 대답을 알려주는 곳이 없어 아쉬웠다”며 “시청자들과 함께 기초부터 차근차근 알아가는 시간이 될 것 같아 기대가 크다”고 말했다.

한편, ‘코인 넘버원‘은 아시아경제TV 및 유튜브에서 동시 생방송되며 시청자와 실시간으로 소통할 예정이다. / 엄정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