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글로리아교육재단 산하 한국항공직업전문학교(이하 한항전)에서 최근 항공정비사에게 필요한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을 격려하기 위한 ‘2017-1 항공정비 레벨업’행사를 진행했다고 학교측이 2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서 한항전은 2017년 1월부터 항공정비계열 전공 관련 자격증을 취득한 15~17학번 학생들에게 취득 분야별 이름이 적힌 뱃지를 수여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이 자리는 기체, 기관, 장비, 전자, 비파괴 기능사와 더불어 산업기사와 정비사 면허까지 모든 분야를 아우르며 학생들의 우수한 실력을 증명할 수 있는 자리라는 평을 받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이날 많은 학생들의 참석으로 행사를 1.2부로 나눠 진행했고, 200여명이 넘는 학생들에게 뱃지를 하나씩 수여하며 담당 교수들의 따뜻한 격려가 더해졌다”고 말했다.
한항전은 분기별로 레벨업이라는 이름으로 행사를 개최해 학과수업을 열심히 듣고 자격증을 취득한 학생들을 격려하는 자리를 마련하고 있다. 또한 단순한 암기형 공부 방식에서 벗어나 다양한 특강을 통해 견문을 넓히고, 실제 기업체에서 활약하고 있는 선배와의 만남을 주선하며 멘토링을 진행 중이다.
현재 한항전에서는 2018년 전기 신편입생 원서접수를 하고 있으며, 항공조종, 정비, 객실승무원, 지상직, 비파괴검사 분야 인재를 모집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엄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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