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최근 보컬·작곡가·싱어송라이터 등 뮤지션의 등용문이라 할 수 있는 실용음악과·실용음악학과·콘서바토리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그러나 경쟁률이 매년 높아지며 재수나 삼수까지 생각해야 하는 실용음악의 경우, 수험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강구해야한다고 입시전문가는 말한다.
그 중 콘서바토리의 경우 입학 후 졸업 과정에서 편입 및 대학원 진학, 유학 등을 목적으로 수험생들은 일정에 맞추어 실기·면접 전형을 준비하고 있다.
광운대 콘서바토리 관계자는 “사전 진로 희망자를 대상으로 8월 실용음악학 전공 실기·면접 일정을 진행할 예정이다”며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실기면접 전 음악트레이닝실을 개방해 충분한 연습을 갖게 해주고 있으며, 이후 추가적인 진로 상담도 병행한다”고 설명했다.
광운대 콘서바토리는 버클리음대 출신의 전임교수를 비롯한 현직 뮤지션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아티스트 앙상블, 복수레슨, 상상마당·롤링홀 등 대외 정기 공연 활동, 미니앨범 녹음 및 발매 등 다양한 교육 커리큘럼 및 지도과정을 갖고 있다고 학교측은 전했다.
4년제 대학 및 전문대학교와 관계없이 중복 지원이 가능한 광운대학교 콘서바토리는 신입생 원서접수 및 실기전형을 진행하고 있으며 고등학교 졸업(예정)자 및 동등학력 이상인 자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 엄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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