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고려직업전문학교(이하 고려전) 관광식음료전공은 하계방학을 맞아 특강을 통해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

고려전은 이번 방학 특강으로 커피바리스타자격증 과정, 와인소믈리에, 조주기능사 등 다양한 자격증 취득 특강과 Coffee sensory Ebaluation, Sensory Expression 특강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바리스타학과 및 커피바리스타학과가 증가하면서 전문적인 교육을 받은 엘리트 바리스타들이 국내 대회, 세계대회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학교 관계자는 “커피바리스타학과의 경우 민간 자격증만 취득한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바리스타의 시장범위가 확대되면서 전문성을 요하는 기업과 호텔들이 점차적으로 증가하고 있다”며 “학교에서는 특화된 수업으로 직접 바리스타 챔피언을 양성하고 전문학교 최초 국가대표 바리스타로 세계 2위 정인성을 배출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2017년도 브루어스컵 챔피언십 대회 심사위원을 역임한 정인성은 고려직업전문학교에서 후배들을 양성하고 있다.

고려전문학교 취업지원센터는 방학동안 바리스타를 전공하는 학생들이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도록 자격증 특강을 진행하고 산학연계가 되어있는 업체들이 참가할 수 있도록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아울러 창업보다 전문적인 과정을 배우고 제과제빵, 소믈리에, 조주기능사, 어학 등 다양한 특강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고려직업전문학교는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을 모집하고 있으며 자세한 사항은 입학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엄정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