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입시만 있고 교육은 없는 사회에서 어느 날 갑자기 어른이 된 그들은 진로에 대한 고민, 삶의 방향을 찾는 일의 어려움, 자신의 강점과 목표 상실 등의 무제로 혼란스럽기만 하다. 책은 자신의 정체성과 진로를 고민하는 대한민국 청년들에게 그들만을 위한 심리학 수업을 제안한다. 저자가 수년 동안 청춘들과 함께했던 심리학 수업을 복기하며 그들이 써낸 수천 장의 보고서, 그들과 주고받은 편지와 메일, 강의평가서와 상담 기록 등을 다시 읽고 분석하며 이 책을 구상했다. 책은 인생을 대면하는 자기만의 질문과 답을 갖지 못해 불안해하는 청춘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다. / 황은애 기자
■ 나를 모르는 나에게
하유진 지음 | 책세상 펴냄 | 372쪽 | 15,0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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