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의 영화·음악 프로그램 온라인 티켓 예매를 27일 오후 2시 공식 홈페이지에서 오픈한다.
올해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8월 10일 개막하고, 총 34개국 107편의 음악영화와 거미, 김윤아, 장재인, 박재정, 에디킴, 뜨거운 감자, 소란, 슈가볼, 정승환 등 개성 넘치는 뮤지션들의 음악공연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배우 이영진과 가수 오지은이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 ‘제천 라이브 초이스’, 의림지 파크랜드에서 심야 프로그램으로 펼쳐지는 ‘쿨나이트’가 음악 프로그램으로 신설돼 다채로움을 더한다. 프로그램 예매는 신용카드, 실시간 계좌이체, 예매인증번호 등을 통해 결제할 수 있다.
8월 10일 청풍호반무대에서 열리는 개막식 티켓은 1만 원이며 제천시민은 현장매표소에서 신분증 확인 후 선착순 무료 티켓(1인 2매)을 받을 수 있다. 메가박스 제천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상영되는 일반상영작은 한 편당 6000원, 심야상영작 티켓 가격은 1만2000원이다.
청풍호반무대에서 영화와 공연을 함께 즐길 수 있는 ‘원 썸머 나잇’ 티켓은 3만원이며 온라인 예매 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제천시민의 경우 현장에서 신분증 제시 시 ‘원 썸머 나잇’ 1인 2매 티켓을 1만1000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다.
의림지무대에서 4일간 열리는 ‘의림 썸머 나잇’과 8월 15일 제천시 문화회관에서 진행되는 폐막식은 당일 선착순 무료입장으로 이뤄지며, 폐막작으로는 ‘세계 음악영화의 흐름(국제경쟁부문)’ 섹션에서 ‘롯데 어워드’ 수상작으로 선정된 작품이 특별 상영된다.
신설된 음악 프로그램 ‘제천 라이브 초이스’와 ‘쿨나이트’의 티켓은 각각 1만 원이며, ‘쿨나이트’는 20세 이상(1999년 이전 출생)만 티켓을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 티켓 예매는 27일부터 8월 14일까지로, 예매 기간 내 24시간 예매 가능하다. 상영 및 공연 당일 온라인 예매는 불가능하나, 현장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현장판매분을 구입할 수 있다. 온라인 예매 매진작 역시 당일 현장매표소에서 선착순으로 구매하면 된다. 다만, 인기 프로그램 ‘원 썸머 나잇’의 경우 온라인 예매 매진 시 현장판매분 역시 조기 매진되는 경향이 있으므로 온라인 예매를 권장한다.
충북 제천시 일원에서 열리는 제13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는 개막작 ‘장고’를 시작으로 8월 10일부터 15일까지 총 6일간 개최된다. / 이정윤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