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범띠, 사랑 앞에 과거는 생각지 말라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범띠, 사랑 앞에 과거는 생각지 말라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7.2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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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원추의 2017년 7월 27일 목요일 (음력 6월 5일·을묘)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범띠는 목표를 정했으면 결단이 필요한 때다. 뱀띠는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닥친다 해도 자신의 힘으로 대처해야 한다. 더불어 원숭이띠는 덕을 쌓고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앞날의 발전을 도모하는 첩경임을 알아야 한다. 이들에게 책 『여행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 『위험한 비너스』, 『퇴사준비생의 도쿄』를 권한다.

▶쥐띠= 사소한 일에 신경 쓰지 말고 본업에만 충실하라. 남을 도와주려다 자칫 망신당할 수 있다. 여러 사람이 모이는 곳은 피하는 게 좋다. 내 것은 버리고 남의 것을 탐내다간 영영 헤어 나오지 못하는 늪에 빠진다. 사업은 길하나 답답함.

▶소띠= 눈치가 빠르고 배짱 또한 두둑한 면이 있지만 투기는 삼감이 좋다. 미혼자 중 생일이 짝수면 올해 결혼한다. 10, 11, 12월생은 녹색과 파란색 옷을 입지 말 것. 상대에게서 만족을 얻으려다간 덫에 걸린다. 노력하면 얻을 것 많다.

▶범띠= 무기력한 자신을 돌아볼 때가 된 것 같다. 자신을 알아야 남을 이해할 수 있다. 모든 사물로 시야를 넓혀라. 사랑 앞에 과거는 생각지 말라. 남녀문제로 가정불화. 그러나 약이 될 수도 있다. 목표를 정했으면 결단이 필요한 때.

▶토끼띠= 고집대로 일을 처리하지 말고 동료와 함께 의논해 풀어나가는 것이 좋다. 직장 일에 신경 쓰는 것도 좋지만 가정도 돌보아야 하겠다. 들에 있는 토끼를 잡으려다가 집토끼마저 놓칠 염려 있다. ㄱ, ㅈ, ㅂ성씨 금전거래 주의.

* 범띠에게 추천하는 책 - 『여행이 나에게 가르쳐준 것들』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행자가 들려주는 여행 철학”

SNS에 올라오는 해외 여행기들을 보면 부러운 마음이 들기 마련. 자신도 기대에 한껏 부푼 마음을 안고 여행을 떠나지만 생각처럼 호락호락하지 않다. 즐거운 경험이나 추억은커녕 불평, 불만만 가득 안고 돌아오기 일쑤. 여행을 통해 지친 마음에 위안을 얻고, 상처받은 영혼을 치유하고, 심지어 잃어버린 자아까지 찾아 돌아오는 사람들의 비결을 무엇일까. 자칭 ‘세상에서 가장 행복한 여행자’인 저자는 일상의 매 순간을 여행하듯 살다가 삶 자체를 여행으로 만들었다. 여행이 자기 인생에 가져다준 변화와 가르침을 함께 나누고자 자신의 여행담과 여행 철학을 담아 책을 펴냈다.

▶용띠= 근면 성실한 태도로 주위 사람들의 호평을 받겠다. 현재는 별 소득이 없을지라도 꾸준한 노력 끝에 번창할 운. 1, 2, 3월생은 검정색을 좋아하지 마라. 하던 일도 중단하게 하며 구설을 부르는 색깔이다. 이동은 해도 변동은 불길.

▶뱀띠= 감당하기 어려운 일이 닥친다 해도 자신의 힘으로 대처해야 할 때다. 결단을 내리고 계획을 새롭게 해야겠다. 2, 4, 7월생은 금전관리에 허점이 드러나니 구설을 조심해야 된다. 사랑에 언제나 기회가 오는 건 아니니 꼭 잡아야 한다.

▶말띠= 주변이 어수선하더라도 침착하게 자기 일에만 전념하는 게 좋다. 비밀이 있으면 일찍 당사자에게 털어놓고 의논함이 본인에게 이롭다. 마음이 편하면 하는 사업도 번창한다. 3, 6, 7월생은 가정사로 갈등. 긍정적인 생각으로 해결할 것.

▶양띠= 타인을 무시하면 결국 자신도 존경받을 수 없는 법. 자만심은 절대 금물이다. 겸손한 자세로 자기 일에만 초지일관하라. 현재 풀리지 않는 것만 생각 말고 미래를 고려해 근면성실한 것이 최고다. 자식으로 근심. 투기는 중간이익 본다.

* 뱀띠에게 추천하는 책 - 『위험한 비너스』

“특유의 이과적 상상력으로 다양한 소재를 사용하는 히가시노 게이고”

일본 추리소설계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 작가 히가시노 게이고가 새롭게 발표한 이 책은 다채로운 스펙트럼의 미스터리이자 오락성이 짙은 서사로 펼쳐진다. 이야기는 명문가 후계자가 실종하며 유산 분쟁, 사라진 그림, 의문의 죽음에 대해 실마리를 풀며 흘러간다. 사건의 진상을 파헤칠수록 예상치 못한 또 다른 수수께끼가 드러난다. 책은 이공계 출신 추리소설가란 독특한 이력을 가진 저자 특유의 이과적 상상력으로 뇌의학과 수학 소재들이 등장해 섣불리 결말을 예측할 수 없는 반전이 거듭 이어진다. 뒤섞이는 거짓과 속임수 사이에서 진실을 찾아가는 이야기로 저자만의 독특한 매력을 다시금 확인할 수 있다.

▶원숭이띠= 욕심으로 인한 명예손상이 되레 약이 될 수 있다. 덕을 쌓고 자신을 낮추는 것이 앞날의 발전을 도모하는 첩경임을 알아야 한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진실된 마음으로 약속한 것을 책임질 때이다. 더욱 가까워질 수 있는 날.

▶닭띠=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친구들 조언을 수렴해서 처리하라. 구설을 조심하고 겸손한 자세로 근신함이 좋겠다. 한마음으로 두 사람 섬기려니 눈치싸움에 시달리게 되어 피곤하다. 모든 것은 욕심만으로는 되지 않는다. 서두르지 말 것.

▶개띠= 갈 길은 멀고 마음은 급하나 뜻대로 되지를 않으니 진퇴양난에 놓인다. 헛된 요행보다는 실력배양에 힘쓰라. 1, 3, 6월생은 붉은 계통의 옷을 입고 동쪽 사람을 기다리면 좋은 소식 있겠다. 받으려고만 말고 베풀고 살아가는 자세를 길러라.

▶돼지띠= 우연한 만남이 인연이 되는 바람에 당신은 오히려 손해를 보게 된다. 지나치게 속마음까지 모두 주는 건 금물. 동업을 삼가고 동, 남쪽 사람을 경계하라. 별거하고 있는 부부는 새로 만나는 기쁨 있을 듯. 매매는 조금 기다리면 좋은 소식 있을 듯.

* 원숭이띠에게 추천하는 책 - 『퇴사준비생의 도쿄』

“앞날의 발전을 도모하며 도쿄로 떠난 저자의 퇴사준비 방법”

우후죽순으로 새로운 가게가 생겼다가 없어졌다가가 반복된다. 호락호락하지 않은 세상에서 창업이란 결코 쉽지 않다. 저자는 퇴사준비생에게 독자적인 경제생활을 하기 위한 ‘실력’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더군다나 창업할 예정이라면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갖추는 것이 첫 번째라고 말한다. 선진 도시 도쿄에서는 차별적인 콘셉트, 틀을 깨는 사업 모델, 번뜩이는 운영방식 등 남다른 인사이트를 발견할 수 있다. 그래서 미래를 고민하고 실력을 키우려는 퇴사준비생들을 위해 저자는 도쿄로 향했다. 저자는 그곳을 여행하며 찾은 비즈니스 아이디어와 인사이트를 이 책으로 소개한다. /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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