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에듀테크 기업 테크빌교육(대표 이형세)은 고용노동부가 인증하는 ‘2017년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됐다고 25일 밝혔다.

고용노동부는 매년 노사 파트너십을 통한 상생의 노사협력 및 사회적 책임을 모범적으로 실천하고 있는 기업을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해 포상하고 있다.

테크빌교육은 노사 간 ‘열린 소통’을 위해 신규입사자 단계별 로드맵에 따른 CEO 간담회, 제안제도(아이디어빌), 독서토론, 멘토링제도, 행정책임자 간담회, 전사 워크숍, 일터혁신 컨설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월 단위, 분기별 사업 보고를 통해 회사의 비전과 경영상태를 공유하고 복리후생, 인사평가, 조직문화 등에 대한 전 직원 만족도 조사결과를 반영해 노사간 신뢰증진에 힘쓰고 있다.

또한 전 직원 무료 법률상담 및 단체상해 보험가입, 조식제공, 동호회 활동비 지원, 연차 사용 의무화, 기념일 선물제공 등 다양한 복리후생을 지원한다.

그 밖에도 일과 가정 양립을 위한 유연근무제, 자동 육아휴직, 가족사랑의 날을 시행 중이며, 연말 사회공헌 활동 및 임직원 단체 헌혈을 통해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다.

테크빌교육 이형세 대표는 “노사간 원활한 쌍방향 소통을 위해 노력한 점이 높게 평가돼 노사문화 우수기업으로 선정된 것 같다”며 “직원 만족도 향상과 고용 안정을 위한 근로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테크빌교육은 50만 초 중 고 교사 회원을 보유한 국내 최대 규모의 ‘티처빌원격교육연수원’ 사업과 가상현실(VR), 증강현실(AR) 등 신기술 기반의 소프트웨어(SW) 교육 서비스를 하고 있다. 최근 ‘남녀고용평등 우수기업’ 고용부 장관상을 수상했으며, 지난해 여성가족부로부터 ‘가족친화 우수기업’으로 인증된 바 있다. / 엄정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