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영풍문고(대표 최영일)가 7월 14일 25주년을 맞은 가운데 대한출판문화협회에게 공로패를 받았다.
대한출판문화협회는 영풍문고가 1992년 7월 14일 종각 종로본점을 개점한 이래 오늘날까지 출판문화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높이 사 공로패를 수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근 대형쇼핑몰과 복합몰들의 오픈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집객력이 높은 대형서점의 입점 경쟁이 주목받고 있다. 이에 영풍문고는 ‘서점다운 서점’이라는 창립정신을 바탕으로 책 중심의 문화에 집중함으로써 차별화 전략을 보여주고 있다.
또한, ‘영화 테마’, ‘유럽의 도서관 테마’ 등 테마형 매장으로 책을 색다르게 느낄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하고 딜라이브, K쇼핑, 쇼핑엔티 등 티커머스를 통한 서적 판매로 집에서도 손쉽게 책을 고르고 구매할 수 있도록 고객 편의에 맞춘 다양한 사업 개발을 시행 중이다.
영풍문고는 21일 인천 송도점을 시작으로 8월 스타필드 고양점, 대전 유성점 등 올해 하반기 동안 전국 각지에 영풍문고 지점을 공격적으로 오픈할 예정이다.
최영일 영풍문고 대표이사는 “25년 동안 고객들의 사랑에 힘입어 눈부신 성장을 해온 영풍문고는 서점의 본질과 본연의 모습을 잃지 않음으로써 ‘서점다운 서점’의 모습을 지켜갈 것이다. 지금의 영풍문고가 있도록 힘 써준 출판관계자 여러분과 고객 여러분께 감사 인사를 전한다”고 전했다. / 이정윤 기자
저작권자 © 독서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