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건강문화기업 김정문알로에가 14일 오후 서울 서초동 본사에서 사회공헌활동 ‘만만만 생명운동’ 후원식을 진행했다.
이번 후원식에서는 1,000만원 상당의 물품이 후원되며, 두 나라의 학생이 대표로 참여한다. 탄자니아 학생 2명은 한국의 대학교에 입학해 유학비를 후원 받고 있다.
또한 파키스탄 학생은 만만만생명운동이 후원하는 파키스탄 학교를 졸업한 후 해당 학교에서 아이들을 가르치며 학업을 병행하고 있다.
‘만만만 생명운동’은 ‘만 명의 후원자가 만 명의 최빈국 아이들에게 만 원으로 생명을 살리자’는 의미를 담은 사회공헌 캠페인으로, 2003년부터 김정문 알로에 임직원들과 사업자 및 카운슬러를 포함해 여러 후원자들이 나눔 정신을 실천하고 있다.
현재는 탄자니아, 파키스탄, 몽골, 네팔, 파라과이 등 22개국의 아이들을 후원하고 있다.
김정문알로에 최연매 회장은 “건강을 위한 제품을 만드는 것 보다 중요한 것은 꿈나무들이 꿈과 희망을 잃지 않도록 하는 것”이라며 “파키스탄 학생처럼 아이들에게 더 많은 아이들에게 교육 기회가 제공되고 후배들에게 이어질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엄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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