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도서 추천 애플리케이션 플라이북이 블라인드 북을 테마로 진행하는 이벤트 '비밀책방'을 열었다. 운영 기간과 판매하는 책 제목 등 모두 비밀이다.
비밀책방은 자신이 읽고 싶은 테마를 선택해 신청하는 방식으로, 7월에는 여름에 어울리는 블라인드 북을 만날 수 있다.
테마는 무더운 여름밤을 시원하고 재미있게 만들어줄 ‘오싹한’, 야심한 밤에 침을 꼴깍 삼키며 읽는 ‘19금’, 훌쩍 떠나버리고 싶거나 느긋하게 여유를 부리고 싶을 때 추천하는 ‘떠나고 싶은’으로 세 가지가 준비돼있다.
김준현 플라이북 대표는 “평소 플라이북을 이용하는 고객들이 다양한 콘셉트의 책 추천을 요청하는 것에 착안해 비밀책방을 준비했다”고 말했다.
비밀책방은 플라이북 애플리케이션과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방법은 애플리케이션 상단에 있는 비밀책방 배너를 클릭해 원하는 상품을 선택한 다음, 배송정보를 입력하고 결제하면 된다. 2권씩 준비된 각 상품은 29,000원이며, 7월 30일 일괄 배송할 예정이다. 어떤 책이 올지는 받아봐야 안다.
플라이북 애플리케이션은 구글플레이나 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할 수 있다. / 황은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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