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토끼띠, 눈치 싸움 필요하다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토끼띠, 눈치 싸움 필요하다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7.11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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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원추의 2017년 7월 11일 화요일 (음력 5월 18일·기해)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토끼띠는 욕심을 너무 부리면 안 된다. 용띠는 뛰어난 구상력으로 실력 발휘를 해야 한다. 더불어 돼지띠는 자칫 남에게 빼앗기기 쉽다. 이들에게 책 『바이오닉맨』, 『SF의 힘』, 『로봇은 인간을 지배할 수 있을까?』를 권한다.

▶쥐띠= 경쟁자가 많다고 짜증 내지 말고 자신감을 갖고 추진하라. 생각만으로는 배가 부르지 않는다. 부부가 함께 있으면 충돌하겠으니 잠시 떨어질 필요가 있다. 사업 구상은 길. 닭, 말, 원숭이띠와 화합하라. 4, 6, 12월생 애정에 울면서 자녀 걱정.

▶소띠=어둠이 있으면 빛도 있는 법. 지난 일에 낙심 말고 지나친 투기는 삼가되 건축, 금융계에 투자하면 재미를 보겠다. 힘을 내어 멋지게 추진하면 된다. 서, 남간에서 온기가 불어온다. 생각한 것이 뜻대로 되었다고 해서 자기가 최고라는 자만심은 절대 금물.

▶범띠= 길 떠나는 것을 삼가라. 거처를 가족에게 알리고 경적 소리를 듣고 길을 걷는 것이 좋을 듯. 특히 당신이 여자라면 주의할 것이 많다. 친절 속에 야심이 있다. 외롭다고 함부로 대하면 손해. 용, 양, 토끼띠는 처음은 좋으나 끝에 가서 이익만 노린다.

▶토끼띠=욕심을 너무 부리지 말 것. 타인에게 베풀라. 하나 주면 셋 넷을 얻는다. 검정색은 행운. 어릴 때부터 사귄 사람을 너무 믿지 마라. 믿는 것에도 한도가 있다. 2, 5, 8월생 마음의 문 닫아라. 범, 돼지띠 신경 쓰인다. 눈치싸움 필요함.

* 토끼띠에게 추천하는 책 - 『바이오닉맨』

“욕심부리지 말고 생체공학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보자”

인간의 뇌는 인공지능과 결합하면 똑똑해질 수 있을까? 인공지능만큼 뛰어난 뇌를 지닌 사람에게 뛰어난 몸은 필요하지 않을까? 인간은 신체적 또는 정신적으로 인류를 뛰어넘을 수 있을까? 이 모든 질문에 대한 답은 생체공학이 쥐고 있다. 뇌공학, 특히 뇌-컴퓨터 접속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생체공학자 임창환 한양대학교 교수가 책을 펴냈다. 뇌공학을 포함하는 생체공학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책이다. 생체공학과 관련된 다양한 기술 가운데 전자공학 기술을 이용해 인체의 잃어버린 운동 기능을 보조하거나 감각을 되살리는 기술 위주로 다루며, 생체공학의 현재와 미래를 살펴볼 수 있다.

▶용띠=꽃병에 물을 갈아 주는 마음씨로 사업 추진의 에너지를 얻어라. 뛰어난 구상력으로 실력 발휘를 하라. 금전운이 빛난다. 애정에는 노력이 필요하다. 남의 자존심도 지켜줄 줄 알아야 한다. 스스로를 되돌아보라.

▶뱀띠=분수를 지키고 오만하지 말 것. 인내하며 열심히 씨를 뿌리면 곧 결실 있다. 친지와 우애를 돈독히 함이 가정을 화목으로 이끄는 길이 된다. 사랑에서도 꽃을 피울 수 있는 결과를 가져올 듯. ㄱ, ㅈ, ㅂ성씨는 명예가 중요함을 알라.

▶말띠=심신이 피곤하니 집안일에 지나친 신경은 쓰지 말 것. 쓸데없는 낭비라고 생각 말고 귀가할 때 선물을 아끼지 마라. 마음이 한층 편할 것이다. 증권에 손대면 이번에는 승산이 크다. 잘 되어 가던 일을 망칠 우려가 있겠으니 남의 말을 믿지 않는 것이 좋을 듯.

▶양띠=동남쪽에 이력서가 있으면 통지가 온다. 갈증으로 급하게 마시면 물로도 체할 수 있다. 받고자 하는 것 곧 받게 될 듯. 욕심부리면 손해다. 의류, 지물업은 길하다. 침착한 성격은 찬사를 받을 만하지만 오늘은 낙천적인 성향을 조심해야겠다.

* 용띠에게 추천하는 책 - 『SF의 힘』

“뛰어난 구상력에서 현실로 다가온 SF를 자세히 살펴본다”

과학소설의 약어 SF(Science Fiction). 지금은 책뿐만 아니라, 영화, 드라마, 만화, 게임 등에서도 자주 쓰인다. 상상 속에만 존재할 것 같던 이는 우리 코앞에 현실로 다가왔다. 인공지능, 유전공학, 우주개발, 가상현실 등 다양한 모습으로 말이다. 책은 SF 작품들을 관통하는 미래의 기술과 인류의 과제를 10가지로 집약했다. 과학 칼럼니스트이자 SF 평론가인 저자는 우리 삶에 SF가 얼마나 밀접한 관계인지 알려준다. 여태 읽고 봤던 작품들의 이름이 친숙하게 느껴지면서도 미래에 대한 날카로운 면모를 보인다. 책은 미래를 마냥 기다리지 않고 앞서나가고자 하는 이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 줄 것이다.

▶원숭이띠=몸에 흉터가 있다고 목욕탕에 못 가지는 않는다. 내 사업체건 남의 것이든 흉은 있게 마련. 사고파는 건 기정사실이다. 그러나 기간 내에 시비가 생길 듯하니 조심할 것. 용, 범, 개띠에게 지나친 신경은 삼가라. 7, 8, 9월생 파란색으로 단장.

▶닭띠=기회를 놓치지 말고 아래 사람들에게 화내지 말며 칭찬을 아끼지 말 것. 돈은 사장이 버는 것이 아니라 직원들이 벌어주는 이치를 알라. 4, 8, 10월생 갈등이 심화될 조짐. 계획을 치밀하게 설정해 놓고 시작하는 것이 현명한 방법. 포부만으로는 대업을 이룰 수 없다.

▶개띠=총명한 지혜로 업자와 교제하기에 좋은 날. 받으려고만 말고 갚을 줄도 알아야 한다. 함께 사는 사람 건강이 좋지 않게 될 염려 있다. 자식은 효자지만 뒷바라지 못 하는 격. 과감히 투자하라. 잘 되어 가던 일을 망칠 우려 있으니 남의 말은 믿지 않는 것이 좋을 듯.

▶돼지띠=주어진 몫이다. 스스로 챙겨라. 자칫 남에게 빼앗기기 쉽다. 타인을 무시하지 말고 존경심을 가져라. 오늘은 특히 언행 조심. 마음에만 품고 있지 말고 대화로 풀어야 한다. 2, 7, 11월생 확장해도 좋다. 단 너무 큰 욕심은 부리지 말 것.

* 돼지띠에게 추천하는 책 - 『로봇은 인간을 지배할 수 있을까?』

“똑똑해진 로봇, 인간은 이들에게 세상을 빼앗길 것인가”

컴퓨터와 인터넷, 인공지능과 로봇이 없는 인류의 삶은 이제 상상할 수도 없다. 그러던 2016년, 복잡하고 인간적이라 절대 컴퓨터가 인간을 이길 수 없으리라 여겼던 바둑에서 인공지능 로봇 ‘알파고’가 바둑 천재 이세돌을 꺾는 사건이 벌어졌다. 사람들은 그의 성능에 놀라는 동시에 두려움을 느꼈다. 알파고의 승리는 인간이 만물의 영장이 아니라는 선고와 같기 때문이다. 이에 책은 과연 로봇은 인류의 장밋빛 미래를 열어줄 것인가, 아니면 ‘엑스 마키나’나 ‘아이 로봇’에서처럼 로봇이 인간을 반역하고 인류를 몰살하려는 디스토피아가 펼쳐질 것인가에 대해 묻는다. /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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