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경찰행정·경찰경호·사회복지 특성화기관 서강전문학교가 최근 경찰행정학과, 경찰경호학과 학생들을 대상으로 무도 호신술 특강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무도 호신술 특강은 서강전문학교가 20년 동안 진행하고 있는 ‘멘토와의 만남’의 일환으로 세계호신권법연맹 임성학 총재가 직접 경찰시험 가산점 취득과 실제 호신술에 대해 학생들을 지도했다.

이날 임성학 총재는 학생들에게 실전에서 적용 가능한 정통 종합무술의 하나인 호신권법을 지도했다. 호신권법은 호신 제압술과 권법 타격술을 접목한 것으로 모든 공격에서 자신을 보호하고 상대방을 타격, 제압하며 더 빠르고 정확하게 움직여 상대방의 허를 찌르는 것이 특징이다.

경찰경호학과 유덕열 교수는 “학생들이 평소 수련하고 있는 유도, 합기도, 특공무술, 태권도를 토대로 호신권법을 배우며 다시 한번 기술을 다지는 기회를 가졌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공격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할 수 있는 실전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실습과 특강을 더욱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서강전문학교와 세계호신권법연맹은 지난 2014년 산학협력을 체결하고 교수 및 교육프로그램 교류, 재학생 체육활동 및 자격증 취득 지원 등 적극적인 상호 협조를 이어가고 있다. 경찰경호학과, 경찰행정학과는 물론 범죄심리학과, 군사학과, 사회복지학과 전공까지 확대해 학생들의 역량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한편, 서강전문학교는 경찰행정·경찰경호·사회복지 특성화기관으로 경찰특채 단기합격반, 스파르타반을 운영해 경찰시험과목(영어, 한국사, 경찰학개론, 형법, 형사소송법 등) 심화 수업과 기초체력관리부터 가산점으로 적용되는 무도 단증 및 자격증 과정을 커리큘럼으로 포함해 7년 연속 경찰공무원시험 합격자 배출, 3년 연속 여자경찰공무원 합격자 배출을 이루고 있다.

또한 사회복지현장실습과 보육교사실습을 운영하여 매년 3,000여 명의 사회복지사와 보육교사를 배출하고 있으며, 경찰청 지정 일반경비원 신임교육기관으로 매년 7,000여 명의 신임경비교육을 통한 경비원 및 경호원을 배출하고 있다.

서강전문학교 제2캠퍼스는 서울 영등포역에 위치하고 있으며, 교육부로부터 전문학사과정을 승인받아 경찰행정과, 경호학과 및 사회복지학과, 범죄심리학과 등을 중심으로 신입생을 모집 중이다.

학생들의 적성과 의지를 파악하기 위해 100% 면접을 통해 선발하며, 학생부 및 수능 성적은 반영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전화 상담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