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삼성전자의 ‘신제품' 갤럭시노트FE’가 지난 7일 출시됐다. 갤럭시노트FE는 갤럭시노트7 중고 제품을 정비하여 재판매하는 리퍼비쉬폰이라고 알려졌지만, 갤럭시노트7의 사용되지 않은 자재를 활용하거나 미개봉 제품만을 안전한 배터리로 교체해 새롭게 탄생한 한정판 신제품이라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출고가 69만 9,600원으로 기존 제품보다 30만 원 가까이 가격이 싸진 갤럭시노트FE는 갤럭시S8부터 추가된 음성인식 인공지능(AI) 빅스비 등 최신 기능까지 추가됐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10일 “갤럭시노트FE는 국내 40만대 한정판으로 나온 제품으로 물량이 모자랄 정도로 인기를 끌어도 추가 출시 계획은 없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네이버 스마트폰 구매사이트 ‘핫딜폰’은 갤럭시노트FE 출시 기념 정식 판매를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핫딜폰 관계자는 “갤럭시노트7 단종 이후 대체 제품을 찾지 못했던 소비자들이 새롭게 출시 된 노트시리즈에 대한 반가움과 품질 면에서 기존 제품과 큰 차이가 없으면서 가격은 훨씬 저렴한 노트FE에 많은 관심을 갖고 있다”며, “국내 공급량이 한정되어 있는 노트FE에 대비해 지난달 12일부터 시작한 문자 알림서비스 진행과 동시에 상위 이통3사 대리점을 접촉해 원활한 재고 수급을 진행 중이다”고 전했다.

또한 핫딜폰은 7월 맞이 ‘핵 이득 이벤트’를 진행 중이다.

해당 이벤트는 지난 4월 출시된 갤럭시S8, S8 플러스, LG G6를 대상으로 진행되며 해당 모델 구매 시 플레이스테이션4, 인공지능(AI) 누구(NUGU), 아우디 R8 유아 전동차, 필립스 전기면도기 아쿠아 터치, 갤럭시탭A 6 10.1 S-Pen 등 선택형 사은품을 지급한다.

한편 핫딜폰은 지난 2009년 12월 26일 설립돼 갤럭시노트7, 아이폰7, 7플러스,  LG G6, 갤럭시S8, S8 플러스 사전예약 및 특가이벤트 등을 진행해 장기 온라인 스마트폰 구매사이트로서 입지를 다져왔다. 자세한 사항은 핫딜폰 사이트에서 확인 가능하다. / 엄정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