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공단기, 영단기 등을 운영하는 에듀테크 기업 에스티유니타스가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다이어트 프로젝트 ‘작심삼(십)일’을 진행한다고 10일 밝혔다.
‘작심삼(십)일’은 여름 시즌을 맞아 한 달 동안 진행되는 사내 다이어트 대회다. 에스티유니타스는 몸매 관리에 관심 있는 젊은 직원들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이번 사내행사를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프로젝트 참가를 원하는 직원은 신청서와 체중 측정 사진을 제출하고, 한 달 동안 체중 감량을 위해 몸을 만들면 된다.
직원들의 참여 독려와 재미를 위해 다양한 이벤트 시상도 준비했다. 참가자 전원에게 ‘요가매트’를 지급하며, 체중을 가장 많이 감량한 직원 3명과 다이어트 전 후 사진이 눈에 띄게 변화한 직원 3명에게는 ‘외식상품권’을 증정할 예정이다.
가장 변화가 적은 직원에게는 더 열심히 하라는 의미로 ‘다이어트 저녁 도시락’ 1개월 분량을 제공하는 등 직원 누구나 부담 없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에스티유니타스 안세현 HR혁신본부장은 “매년 다이어트를 계획하지만 실천하지 못하는 만년 다이어터들의 동기 부여 차원에서 진행한 이번 프로젝트에 100명이 넘는 직원들이 참가할 정도로 폭발적인 호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직원들이 일과 건강을 함께 챙길 수 있도록 많은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고 말했다. / 엄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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