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원추의 2017년 7월 10일 월요일 (음력 5월 17일·무술)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소띠는 급한 마음에 서두르면 손해 보니 침착하게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말띠는 열매 맺는 나무여야 한다. 더불어 개띠는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친지에게 자문하여 처리하는 것이 좋겠다. 이들에게 책 『심플하게 말하기』, 『지능의 탄생』, 『호모 컨버전스』를 권한다.

▶쥐띠= 노력하는 사람에게 성공이 찾아오는 법. 정도를 지키면 소망하는 일 이루어지겠다. 말, 뱀띠가 지금 당신이 구상하는 일에 힘을 실어줄 사람이니 북서쪽에서 찾아 도움을 청하라. 경제적으로 어렵다고 경솔하게 변동을 한다면 현상유지도 어렵다. 인내할 것.

▶소띠= 이것저것 망설이지 않고 급한 마음에 서두르면 손해 보니 침착하게 마음을 다스려라. 먼 곳에서 반가운 소식이 오니 용기를 내라. 자녀에 관한 문제는 그들에게 맡겨라. 2, 5, 11월생 투기 조심. 내 사람에게 마음의 표시를 꼭 할 때.

▶범띠= 사방에서 부러운 시선이 오니 마음도 상쾌해진다. 어려운 일 성취될 것 같다. 매사에 신중을 기함이 좋다. 값이 오르니 물건이 부족하다. 첫째 가정이 화목해야 한다. 1, 2, 8월생은 마음에서 떠난 사람 생각 마라. 본인의 길 개척할 것.

▶토끼띠= 재물운도 있으나 지출도 많다. 소원하던 일이 이루어지지만 자녀로 인해서 신경 쓸 일이 생긴다. 옛 친구가 찾아와 반가운 소식을 듣겠으나 허전한 마음은 매일반. 가슴으로 사랑하라. 과욕은 삼갈 것. 3, 6, 11월생 기대하면 마음 상한다.

* 소띠에게 추천하는 책 - 『심플하게 말하기』

“서두르지 말고 침착하게 말하기 기술을 구사하라”

말을 잘해서 사람들의 마음을 사는 이들이 있는가 하면, 말 한마디 잘못해서 좋지 않은 평판을 듣는 이들이 있다. ‘말 한마디로 천냥 빚을 갚는다’라는 속담이 있을 정도로 말은 영향력이 크다. 다른 사람들과 친해지는 능력, 상대방을 이해하는 능력, 명확하게 자기 생각을 전달하는 능력을 갖추고 싶다면, 다른 사람에게 초점을 맞춰 생각하라고 저자는 말한다. 기업 대상의 커뮤니케이션 교육을 담당하고 있는 저자는 책으로서 구체적인 말하기 노하우를 소개한다.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간단하면서도 명료하며 효과적인 말하기 기술을 자연스럽게 습득할 수 있을 것이다.

▶용띠= 티끌 모아 태산이다. 그간의 정성이 쌓이고 쌓여 조금씩 승산이 보인다. 목적한 일 순리대로 행하면 성취할 듯. 가는 말에게 채찍질하지 말 것. 매매건 좀 늦어진다. 떠난 사람 생각 말고 자신의 길 개척할 것.

▶뱀띠= 풀리지 않던 어려운 일이 상사나 동료들의 도움으로 해결될 듯. 고지식한 성격이 부드럽게 풀리는 하루가 되겠다. 투자는 삼가. 미혼자는 서두르지 말아야 한다. 윗사람을 존경할 줄 알면 자신도 존경받는다. 윗사람의 조언을 받는 것이 좋겠다.

▶말띠= 자신을 강하게 채찍질할 때도 있어야 함. 꽃은 향기가 있어야 한다. 열매 맺는 나무여야 한다. 안 되면 되게 하라. 그대는 능력이 충분하다. 공짜가 생기는 운세이다. 단 처세를 잘함이 좋을 듯. 자기 것 잘 간수하고 남의 것 욕심내지 말 것.

▶양띠= 벌여 놓은 살림이 신경 쓰이는 날. 서남쪽에서 부담되는 소식이 오고 서쪽 사업에는 바람이 불며 북쪽 사람이 잔소리하는 날이다. 근신하는 것이 당신에게 이롭다. 1, 5, 10월생 비위가 상하지 않게 하라. 힘이 된다. 구설에 오를 수 있으니 언행 조심.

* 말띠에게 추천하는 책 - 『지능의 탄생』

“지능이 열매를 맺기까지, 생명은 어떻게 진화했을까”

2012년 8월, 화성으로 파견된 미국 항공우주국(NASA)의 화성 탐사 로봇 큐리오시티(Curiosity)는 자율운전능력과 미션 수행을 위한 에너지 배분, 수집된 자료를 분석하는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 이처럼 자율성을 갖춘 로봇도 ‘지능’을 가질 수 있을까? 저자는 오직 생명체만이 지능을 가질 수 있다 주장하며, 생명의 진화사를 훑으며 인간 지능의 다양한 면모를 탐색한다. 책에 따르면, 지능은 다양한 의사결정을 통해 표현된다고 한다. 1부에선 지능의 다채로운 면모를, 2부에선 유전자 관점에서 뇌의 진화를, 3부에선 지능 발달로 인해 생명체가 필연적으로 겪게 되는 문제를 다뤘다.

▶원숭이띠= 집안에 경사가 있을 수 있고 신혼이면 기다렸던 임신이 될 밤이니 운치 있는 곳에서 분위기를 바꿔봄이 어떨지. 신혼의 단꿈이 영글겠다. 먼 곳은 가지 말라. 4, 8, 10월생은 행운. 건강에 각별히 조심. 기름진 것은 피함이 좋다.

▶닭띠= 여행은 생각조차 하지 말 것. 주변을 정리함이 좋다. 쥐, 돼지, 토끼띠를 조심하고 더 이상의 투자는 당분간 중단. 당신이 미혼이라면 배필을 만날 수 있는 길운. 여자는 남자의 감언이설을 조심하라. 안면만 있던 사람도 소홀히 하지 마라. 귀인은 가까이 있다.

▶개띠= 혼자서 고민하지 말고 친지에게 자문하여 처리하는 것이 좋겠다. 이왕 벌여 놓은 일은 시간이 해결해 준다. 친구의 자존심을 상하게 하면 곤경에 빠진다. 진실된 마음을 보여라. 진급이나 취업 시험자에게는 기다림 끝의 반가운 기별이 온다.

▶돼지띠= 친한 사람을 경계하고 결점을 보이지 않는 것이 좋다. 자칫 모함과 구설이 우려됨. 하고자 하는 일이 풀리지 않는다고 짜증 내지 말 것. 변동하고자 하는 일 친구에게 자문하라. 애정 문제로 골치 아프다. 먼저 다가감이 어떨는지.

* 개띠에게 추천하는 책 - 『호모 컨버전스』

“한 가지만 잘하는 인재 대신 융합지식형 인간을 원하는 시대다”

‘호모 컨버전스(Homo Convergence)’라고 제목을 지은 이유는 제4차 산업혁명이 초래할 사회가 ‘융합지식형 인간’을 원하기 때문이다. 제철장학회(현 포스코청암재단)의 장학생이자 미국, 일본, 프랑스 등 주요 선진국에서 공부하고, 여러 분야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한 각 분야의 전문가들. 그들의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제4차 산업혁명과 미래사회’라는 주제에 대해 심층적으로 탐구하고 그 결실을 책으로 펴냈다. 책은 제4차 산업혁명의 주요 과학 기술적 특성을 소개한 다음, 사회가 맞이할 변화를 전망하고,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에 대한 제언을 내놓는다. / 이정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