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양띠, 오늘은 웃음꽃 피운다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양띠, 오늘은 웃음꽃 피운다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7.07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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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원추의 2017년 7월 7일 금요일 (음력 5월 14일·을미, 소서)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범띠는 인정받을 때가 올 것이다. 용띠는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듯 소망한 일이 성취될 것이다. 더불어 원숭이띠는 긍정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이들에게 책 『시키는 대로 살지 않겠습니다』, 『진심의 공간』, 『월요일도 괜찮아』를 권한다.

▶쥐띠= 말없이 꾸준한 노력파이지만 중단수가 있다. 인내 속에서 일을 진행시키면 소기의 목적을 달성한다. 지나친 욕심은 일을 어렵게 만든다. 하고 있는 것 외에 추가 확장은 삼가. 1, 6, 7월생 수술한 곳 재발 우려 있다. 사업도 변동수.

▶소띠= 따스해 보여도 속은 냉정한 애정으로 남을 기만할 때가 있다. 그것만 조심하면 좋겠다. 하고자 하는 일은 자신감을 가지고 추진하라. 남에게 친절한 것 소용없다. 내 가족 돌보자. 자녀의 건강에 주의할 때이니 지금 사업변동은 금물.

▶범띠= 봉사하는 것 보람 크다. 인정받을 때가 올 것이다. 지성이면 감천. 귀인 나타나겠다. 친구의 도움으로 연인도 만나는 행운이 따른다. 돼지, 토끼, 소띠 만나면 길할 듯. 1, 2, 3월생이 아니면 검정색 옷을 입고 좋은 행운을 맞이하라.

▶토끼띠= 과도한 투자 조심. 남의 것 빼앗으려다 내 것 잃을 수. 노력하며 땀 흘리는 자에게 승전가 들린다. 사랑에도 내 것과 남의 것이 있다. 탐내다가 망신수 있다. 사업은 평탄하나 마음이 허전하다고 도박이나 쾌락에 빠질까 염려스럽다. 정신수양 필요.

* 범띠에게 추천하는 책 - 『시키는 대로 살지 않겠습니다』

“시키는 대로가 아닌 말하는 대로 살다 보면 인정받는 때 온다”

‘대학은 SKY로 가야 되지 않겠니?’, ‘대기업에 취직해야지’, ‘이제 결혼할 때 됐잖아?’ 태어날 때부터 정해진 길이나 정답이 있던 것처럼 말을 하는 사람들이 있다. 그 말에 반하는 대답이라도 하면 ‘아직 네가 어려서 뭘 몰라’라던가 ‘다들 그렇게 살아’라며 단정 짓는 건 예사다. 남들처럼 보통의 삶을 살지만, 정작 자기 삶은 어디에도 없는 이 시대 청춘들. 저자는 ‘시키는 대로’가 아닌 내 마음이 ‘말하는 대로’ 살아가는 법을 알려준다. 더불어 자존감 관련 도서, 자기계발서를 읽어도 변하지 않는 삶에 좌절했을 독자들을 위해 ‘나’를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17가지 로드맵이 제시돼있다.

▶용띠= 사막에서 오아시스를 만난 듯 소망한 일이 성취될 것이다. 주변의 도움이 쉽게 이뤄져 고민이 끝나고 승진 소식도 들릴 듯. 애정에 지나친 신경은 금물. ㄱ, ㅇ, ㅎ성씨 부부싸움 조심할 것. ㅇ, ㅈ, ㅁ성씨의 도움이 필요하다. 그에게 진실을 심어 주어라.

▶뱀띠= 자신의 능력을 믿고 정진하면 모든 일이 순조롭겠다. 독주하려다 경쟁자에게 패할까 두렵다. 동업은 피하고 선후배 간 친교하는 것이 길. ㄱ, ㅇ, ㅎ성씨는 동남쪽에서 재물이 들어올 듯. 7, 11, 12월생 애정 불만으로 갈등.

▶말띠= 근신하는 하루가 되었으면 좋겠다. 부부 간 언쟁이 직장 일에까지 영향을 미칠 듯하니 3, 9, 11월생 특히 조심할 것. 큰일은 내일로 미뤄라. ㄱ, ㅇ, ㅂ성씨에게는 행운이 온다. 신선한 마음으로 시작하면 매사가 순조롭겠다.

▶양띠= 어제는 고달팠지만 오늘은 웃음꽃이 핀다. 참고 기다린 보람이 있겠으나 스스로는 남모를 걱정거리에 휩싸일 듯. 내 것이 아니면 생각지도 마라. 사업 욕심이 필요한 때이며 사랑 탓에 우는 날. 먼저 다가가 애정을 표현함이 어떨는지.

* 용띠에게 추천하는 책 - 『진심의 공간』

“오아시스 같은 공간을 만들어 그 안의 삶을 바라볼 것”

매일 여닫는 문, 오르내리는 계단, 따뜻한 밥을 짓는 부엌. 이처럼 일상에서 쉽게 마주치는 공간을 저자는 다른 시각으로 바라본다. 서울부터 제주까지 전국을 발로 누비며 애정 어린 시선으로 써 내려간 이 책은 늘 우리 곁에 있는 이야기, 그러나 너무나 익숙하고도 낯선 일상의 공간에 관한 이야기를 담았다. 가구 하나로 인생이 바뀐다던가, 전망 좋고 교통이 편리한 곳에 집을 구해서 살아야 한다는 식상한 말은 없다. 그런 유형(有形)의 삶보다는, 공간 안에서 이루어지는 무형(無形)의 삶에 주목한다. 그리고 그 공간의 주인공인 사람의 삶을 새뜻한 글과 따뜻한 시선으로 살핀다.

▶원숭이띠= 보아도 못 본 척하라. 참견이 너무 많으면 불화가 생긴다. 넓은 아량으로 이해력을 길러라. 인기업과 연구직에 종사하는 사람은 소원을 이루는 행운의 날. 남쪽에서 물건 보내라 한다. 어두운 마음은 행복도 불행하게 만드는 것이니 긍정적인 자세가 필요.

▶닭띠= 부부 화목이 가정의 평화이고 사업에도 대성하는 길. 부부 말다툼에 형제 간 눈치 보일 듯하니 눈길로만 말을 하라. 형제의 도움으로 오늘 사업에 행운 깃든다. 1, 4, 12월생은 조심. 사회생활을 원만히 하려면 신용도가 높아야 하겠고 용기도 필요하다.

▶개띠= 마음대로 모든 것이 안 된다고 낙심 말 것. 때가 왔으니 희망이 보인다. 열심히 노력하면 명예도 얻겠다. 친할수록 금전거래 멀리하라. 애정에 흔들리는 마음이니 답답할 뿐. 씨앗은 많이 뿌려놓고도 수확을 못 하는 것은 자기 관리가 부족한 탓이다.

▶돼지띠= 참을성 있고 인정도 많지만 인덕이 없는 것이 탈. 예기치 않게 멀리 갈 일이 있겠다. 동쪽으로 가면 괜찮으나 다른 방향에서는 일이 꼬인다. 토지에 손을 대면 쾅 무너지는 소리 난다. 학원 운영자에게는 빛이 보인다. 흰색으로 단장해 볼 것.

* 원숭이띠에게 추천하는 책 - 『월요일도 괜찮아』

“‘월요일도 괜찮다’는 긍정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일하느라 고됐던 주중은 까맣게 잊은 채 신나게 즐기는 주말. 그 순간도 잠시, 일요일 밤이 금방 찾아온다. 자고 일어나면 출근해서 일해야 한다는 부담감 때문에 편히 쉬긴커녕 즐기지도 못한다. 조선일보에서 18년간 문화부 기자로 활동한 저자는 월요일의 두려움에 대처하는 법을 알려준다. 이밖에 여행, 질투, 고독, 사랑과 결혼, 무기력 등 스물다섯개의 다양한 키워드를 영화, 연극, 책 등 대중문화 매체에 빗대며 ‘살아가기’를 이야기한다. 이로써 문화를 자양분 삼아 인생을 더 행복하게 가꿀 수 있다고 덧붙인다. 독자는 저자의 사유를 따라가다 보면, 예전과 다른 방식으로 스스로 읽고, 보고, 듣고, 쓰는 기술을 터득한 자신을 발견하게 될 것이다. /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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