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개띠, 모든 일 순조롭게 풀린다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개띠, 모든 일 순조롭게 풀린다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7.0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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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원추의 2017년 7월 6일 목요일 (음력 5월 13일·갑오)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쥐띠는 항상 마음이 분주하고 심신이 고달프다. 말띠는 하고 있는 일에 싫증을 느끼고 전업을 하고 싶을 때다. 더불어 돼지띠는 모든 것을 인내함이 좋다. 이들에게 책 『어웨이크』, 『단순함이 너의 모든 것을 바꾼다』, 『세 여자 1, 2』를 권한다.

▶쥐띠= 항상 마음이 분주하고 심신이 고달프다. 지혜롭게 처신함이 좋을 듯. 창살 없는 감옥살이하는 격으로 답답하고 하소연 한마디 못하는 것은 뿌린 대로 거두는 과정임을 알라. ㄱ, ㅅ, ㅂ성씨 오늘 하루 운전대를 잡지 말 것.

▶소띠= 필요 이상으로 칭찬하는 사람을 경계하라. 아무 생각 없이 믿었다가 손해 볼 수 있음을 염두에 두어라. 모든 일이 마음만 들뜨게 하고 실속이 없음을 알아야 할 때. 2, 5, 9월생 형제자매간 우애를 돈독히 함이 좋을 듯.

▶범띠= 사업가는 직원관리가 절실할 때이다. 방심하다가 손재가 염려되니 각별히 신경 쓰는 것이 좋을 듯. 부부간에도 이제 마음 풀고 화합하라. 자녀들의 의견을 무시하면 화근이 될 수. 상대를 위로해 주는 아량을 가져라.

▶토끼띠= 항상 욕심이 앞서니 득이 없다. 말부터 앞세우지 말고 실천부터 하라 오랜만에 나만의 시간을 활용하여 함께 할 사람과 대화의 장을 열 때. 단점보다 장점이 드러나게 되는 하루구나. 4, 7, 11월생 사랑하는 자 꽉 잡아라.

* 쥐띠에게 추천하는 책 - 『어웨이크』

“마음이 분주하고 고달플 때 읽으면 저절로 행복해지는 책”

‘회사 가기 싫다’, ‘왜 나한테만 아쉬운 소릴 하지?’, ‘왜 나는 되는 게 없을까?’라는 질문을 하루에도 몇번씩 생각해본 적이 있을 것이다. 많은 사람이 그런 생각을 하는 만큼, 문제없는 인생 없고 완벽한 인생도 없다. 저자는 당신의 감정이 밑바닥에 있을 때, 긍정의 주문을 단 3분만 외우라고 말한다. 어린 시절에 생긴 트라우마부터 생과 사를 가르는 위기, 사회생활이 불가능할 정도의 아픔을 긍정의 주문으로 이겨냈다. 자신의 경험과 더불어 사례를 예로 들어 더욱 공감 가는 부분이 많다. 그래서일까. 책을 읽으면서 행복해야만 할 것 같은 게 아닌 저절로 행복해지는 기분이 든다.

▶용띠= 자기 실속보다 남에게 해를 끼치지 않으려다 희생을 당하게 되니 마음고생이 두세 배 되겠다. ㄱ, ㅇ, ㅂ성씨 금전으로 인해 친한 친구 사이에 금이 갈 수 있다. 서로가 양보하여 이해하고 화합하는 것이 최우선임을 알라.

▶뱀띠= 좋은 일에 방해자가 생길 수 있으니 비밀을 지키고 경계함이 좋다. 오늘은 일찍 귀가하라. 동료들과 취중에 실언으로 구설에 오를 듯하니 언행을 조심함이 좋을 듯. 2, 9, 11월생 애정적으로 잘못된 판단으로 오해받겠다.

▶말띠= 하고 있는 일에 싫증을 느끼고 전업을 하고 싶을 때다. 과감하게 도전할 것인가 아니면 참으며 세월을 보낼 것인가. 추진하는 일 서두르지만 않는다면 행운이 찾아올 듯. 3, 7, 9월생은 현상을 유지하라. 변동은 금물.

▶양띠= 재주 많고 능력도 있지만 애정에는 자신이 없다. 많은 사람에게 존경을 받을 수 있다 해도 사랑만은 마음대로 안 된다. 2, 9, 12월생 하는 일 쉽게 풀리지 않는다고 고민하다가 신경성 노이로제로 고통이 따를 수.

* 말띠에게 추천하는 책 - 『단순함이 너의 모든 것을 바꾼다』

“산더미 같이 쌓인 일, ‘덜 하기’ 방법을 배워서 활용하라”

산더미 같이 쌓인 일들을 해치웠는데, 막상 성과를 낸 게 없다. 한꺼번에 많은 일을 하려니 이런 결과는 당연하다. 사람이 일할 수 있는 한계가 있으니 말이다. 결국 과중한 업무에 지치고 스트레스만 받을 뿐. 저자는 6가지 ‘덜 하기’ 방법으로 자신이 맡은 업무나 잡일을 줄여 더 생산적으로 일할 수 있다며, 이로써 스트레스는 덜 받고 훨씬 만족스러운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말한다. 그렇다고 추상적인 얘기만 나올 거라 생각하면 오산이다. 책은 노하우처럼 간단한 방법을 제시하기보다도, 일상에서 ‘덜 하기’의 개념을 어떻게 실질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가를 구체적으로 설명하고 있다.

▶원숭이띠= 취미를 살려서 본업으로 만들 수 있는 재주가 있어도 활용을 하지 않으면 무용지물이 되고 만다. 혼자서 하는 일 너무 힘들어 쓰러질 것만 같구나. ㄱ, ㅂ, ㅇ성씨 북, 동쪽에 있는 사람에게 자존심 버리고 도움을 청하라.

▶닭띠= 받으려고만 하지 말고 베푸는 사람의 고마움도 알아주는 아량을 가져라. 연애결혼한 자는 지금쯤은 행복해야 할 결혼생활을 지겹도록 후회할 수 있다. 부부간 별거가 편하겠다고 느낄 수 있으나 자제하라. 부부 협력하에 길을 찾아라.

▶개띠= 속이 상할 때는 답답하더라도 말을 하지 말고 참는 것이 상책이다. 잘못이 없어도 자신에게 잘못이 돌아오는구나. 1, 7, 11월생 애정운과 인덕이 없다고 한탄 말라. 때가 되면 모든 일이 순조롭게 풀리며 화목의 날이 올 것이다.

▶돼지띠= 기분이 언짢다고 남에게까지 피해를 주어서는 안 되겠다. 자신의 성품을 다스리는 자는 천지를 지배하는 통솔자보다 낫다. 모든 것을 인내함이 좋다. ㅅ, ㅊ, ㅎ성씨 일에만 몰두하지 말고 건강에도 신경을 써야 한다.

* 돼지띠에게 추천하는 책 - 『세 여자 1, 2』

“우리가 몰랐던, 많은 것을 인내한 역사 속 세 여성”

박헌영, 임원근, 김단야. 일제강점기 독립운동과 한국 공산주의 운동사에서 빼놓을 수 없는 이름들이다. 그런데 이들의 동지이자 파트너였던 주세죽, 허정숙, 고명자는 단 한번도 제대로 조명되지 않았다. 이 소설은 우리가 몰랐던 세 명의 여성 혁명가의 존재를 담았다. 이 여성들을 중심으로 주변 남자들의 인생과 함께 1920년대에서 1950년대에 걸친 한국의 역사까지 폭넓게 다루고 있다. 세 여자는 혁명의 여정에서 재산, 애인, 가족, 끝내는 목숨까지 잃었다. 자신들의 의지와 상관없이 생활이 곧 투쟁이 될 수밖에 없었다. 저자는 독자들이 소설을 통해 우리 사회의 근원을 들여다보는 시간을 갖길 바란다. /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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