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습만화 『내일은 발명왕』·『내일은 로봇왕』,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효과적
학습만화 『내일은 발명왕』·『내일은 로봇왕』,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에 효과적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6.27 13: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미래엔 아이세움 스테디셀러, 교과 연계 기초 지식 함양 및 창의력 증진에 도움 줘

[독서신문] 4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창의융합형 인재’ 육성이 교육계의 핵심 화두로 떠올랐다. 내년부터 2015 개정 교육과정에 따라 문·이과 통합교육이 이루어진다. 특히, 창의적인 사고를 길러주는 과학 교육의 중요성은 더욱 부각되고 있다.

아이들이 쉽게 과학에 접근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교육·출판업계의 움직임도 덩달아 분주해졌다. 그 중, 미래엔 아동 출판 브랜드 아이세움의 「내일은」 시리즈는 국내외에서 러브콜을 받을 정도로 인기가 높다.

◆ 내일은 실험왕 : 직접 체험하는 ‘실험 키트’로 이해력 높여

「내일은 실험왕」은 개성 만점 주인공들의 박진감 넘치는 실험 대결을 통해 과학에 대한 흥미와 탐구심을 높여주는 학습만화다. 초·중등 교과서에 수록된 다양한 과학 이론과 용어들을 쉽게 풀어내 이해도를 높였으며, 부록으로 ‘실험키트’를 제공해 직접 실험하며 과학 원리를 더 정확하게 기억·습득할 수 있도록 했다.

그 결과, 이 시리즈는 탁월한 학습효과를 인정받아 일본, 중국, 대만 등 국내외 1000만부 이상 판매된 글로벌 스테디셀러가 됐다. 최근에는 투니버스(Tooniverse) 채널에서 어린이 드라마로 제작·방영돼 큰 인기를 끌었다. 동 시간대 평균 시청률 1위로 초등학생 3명 중 1명이 시청했을 정도다.

◆ 내일은 발명왕 : 기발한 발명 아이디어로 과학 이론에 접근

창의적인 사고력과 창작 욕구를 높여주는 최초의 발명 만화도 눈에 띈다. 「내일은 발명왕」은 발명 대결 속에서 아이디어가 현실화되는 과정을 그린 학습만화다. 주인공들이 주도적으로 문제점을 인식하고 해결책을 모색하는 과정을 보며 아이들이 자연스럽게 교과 연계 학습 내용을 익히고, 사고를 확장할 수 있게 했다.

이 시리즈는 국내에서 70만부 판매를 기록, 해외에서도 열띤 반응을 얻고 있다. 13권 『전기와 물 없이 지내기』 편은 홍콩독서성 주최 ‘제14회 추천도서 베스트 10’을 수상하며 그 인기를 입증했다.

◆ 내일은 로봇왕 : 4차 산업혁명 대비한 로봇 과학의 ‘A to Z’

최근 아이세움에서 새롭게 선보인 「내일은 로봇왕」은 4차 산업혁명과 밀접한 로봇에 대해 쉽고 재미있게 접근할 수 있는 학습만화다. 로봇의 어원 및 역사, 로봇공학, 배틀로봇 등의 핵심 원리를 비롯해 2018년부터 의무교육과정에 포함되는 ‘코딩’에 대한 내용까지 담아냈다. 특히, 각화의 뒷부분마다 스토리와 연계된 상세정보를 덧붙였으며, 특별부록으로 ‘로봇키트’를 제공해 기초 지식 함양과 창의력 증진을 돕는다.

이 시리즈는 출간 20일만에 1만부가 판매되는 등 「내일은」 시리즈 인기의 명맥을 잇고 있다. 향후에는 후속편들을 통해 로봇의 제작과 작동원리 등을 심도 있게 다룰 계획이다. 특히, 각 권들의 ‘제작 키트’들을 조합해 자신만의 새로운 로봇도 만들어 볼 수 있도록 할 예정이어서 학부모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나경수 미래엔 출판사업본부 상무는 “창의인재 양성은 우리 사회의 핵심 화두가 됐다. 앞으로도 교육출판전문기업으로서 아이들의 기초 소양 함양과 창의력 증진 등을 위한 다양한 학습 콘텐츠를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미래엔 아이세움은 미국, 프랑스, 일본, 중국 등 14개국에 학습만화를 수출하며 2014년 기준 누적 판매량 5000만부를 넘어섰다. 이와 함께 미국 출판 정보지 ‘퍼블리셔스 위클리(Publishers Weekly)’, 미국 과학교사협회(NSTA) 등 해외 교육·출판업계에서 콘텐츠의 우수성을 인정받으며 글로벌 스테디셀러로의 명성을 떨치고 있다. / 이정윤 기자


  • 서울특별시 서초구 논현로31길 14 (서울미디어빌딩)
  • 대표전화 : 02-581-4396
  • 팩스 : 02-522-6725
  • 청소년보호책임자 : 권동혁
  • 법인명 : (주)에이원뉴스
  • 제호 : 독서신문
  • 등록번호 : 서울 아 00379
  • 등록일 : 2007-05-28
  • 발행일 : 1970-11-08
  • 발행인 : 방재홍
  • 편집인 : 방두철
  • ⌜열린보도원칙⌟ 당 매체는 독자와 취재원 등 뉴스 이용자의 권리 보장을 위해 반론이나 정정보도, 추후보도를 요청할 수 있는 창구를 열어두고 있음을 알려드립니다.
  • 고충처리인 권동혁 070-4699-7165 kdh@readersnews.com
  • 독서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독서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webmaster@readersnews.com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