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을 위한, 20대가 쓴 자기계발서 『20대가 20대에게』
대학생을 위한, 20대가 쓴 자기계발서 『20대가 20대에게』
  • 엄정권 기자
  • 승인 2017.06.19 13:0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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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여름방학이 다가오면서 중고등학생들이 읽을만한 추천도서가 많이 등장하고 있다. 책 읽는 방법, 독후감 쓰는법, 청소년 추천 책, 재미있는 책 등에 관한 관심도가 높아지고 있다.
 
『나는 나로 살기로 했다』, 『자존감수업』, 『당신은 겉보기에 노력하고 있을 뿐』, 『그릿』, 『언어의 온도』, 『어쨌거나 마이웨이』, 『아프니까 청춘이다』, 『나는 뻔뻔하게 살기로 했다』 등은 모두 20대의 '힐링도서'로 떠오르고 있다.

이들 자기계발서 분야 베스트셀러들의 공통점이 있다면 바로 '자존감'의 문제, 즉 '나 답게 사는 법'의 중요성을 강조한다는 점이다.

이런 가운데 20대의 힐링 도서로 떠오른 『20대가 20대에게』(이서진 저, 렛츠북 간)가 개정판을 준비하고 있어 기대를 모으고 있다. 

현재 연주가, 작가, 그리고 사업가로서 온라인마케팅, 퍼스널브랜딩 음악, 마케팅 솔루션을 비롯 서울대 근처 공간대여등 여러 분야를 아우르는 명문대 출신 15명의 20대로 구성된 LSJ컴퍼니의 대표 이서진(24, 이화여자대학교 관현악과 재학)은 "꿈과 현실 사이에서 방황하는 친구들을 위해 다양한 20대의 고민과 삶의 모습을 인터뷰로 담았다"고 이 책을 쓰게 된 동기를 말했다.

책은 처음 출판됐을 때 이미 대학생 필독도서, 대학 졸업후 진로, 취업전 필독도서, 취업관련 도서, 대학생 자기계발서, 20대 추천도서 등에 이름을 올린 적이 있어 개정판에 대한 기대를 높이고 있다.

이 책에는 고등학생부터 대학원생까지, 문·이과, 유학생, 의치한, 특수대학 (공과대학 학부생, 대학원생, 대학원 졸업 이후의 직장인, 인문학과에서는 학부생과 경제학과 출신 기자, 그리고 법대출신 변호사, 예체능계열에서는 각 계열의 학부생, 졸업생, 항공운항과부터 약대, 의대, 간호대, 유학생, 스타트업, 경찰대,사범대) 사람들의 인터뷰까지 저자의 지인들로 구성된 다양한 인터뷰이들로 1020 청년들이 가지고 있는 현실적인 고민들에 대해 진솔하고 담담하게 서술하고 있다.

특히 도전, 진로고민, 20대의 시간활용법, 다양한 직업 인터뷰 등으로 현실적인 고민들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여러 사례를 들어 현실적인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그녀 나름대로 행복하게, 열심히 사는 것이 가장 성공한 인생이라고 하는 이 책엔, 메모하는 습관, 자존감 높이는 방법, 20대의 행복과 고민, 질문하는 습관, 20대의 꿈과 도전, 다양한 직업탐색 인터뷰로 많은 이들의 공감을 이끌어내고 있다.

현재, 이서진은 대기업에 다니고 있는 멘토와 협업으로 '취업 전 알아야할 것', '취직? 사업 시작하기!' , '취준생 꿀팁', '자기소개서 성공법', '작은 성공습관부터 대학생 대외활동' 및 자아실현에 관한 이야기를 담은 대학교 강연 멘토링인 <꿈찾기 프로젝트 '욜로모임'>을 주최하기도 했다. 또한 이서진 작가는 중·고등학생 대상으로 한 진로 특강으로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 엄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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