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화려한 캐스팅과 거대한 스케일로 올 하반기 기대작으로 꼽히는 뮤지컬 ‘나폴레옹’이 오는 27일 오후 8시 광림아트센터 BBCH홀에서 쇼케이스를 개최한다.
‘위대한 원정, 서막을 알리다’라는 부제에 걸맞게 개막에 앞서 작품 전반에 대한 설명과 함께 뮤지컬 주요 넘버를 최초 공개한다.
임태경, 마이클 리, 한지상, 정선아, 박혜나, 정상윤, 강홍석, 이창섭 등 주·조연 배우와 앙상블 배우가 출연해 작품과 관련한 다양한 이야기는 물론 ‘Sweet Victory Divine’, ‘On that First Night’, ‘Made By Talleyrand’ 등 대표 넘버들을 들려줄 예정이다.
아시아 초연으로 화려하게 막을 올리는 뮤지컬 ‘나폴레옹’은 로마제국 이후 가장 넓은 유럽을 정복한 인물 나폴레옹의 야망, 정치 그리고 사랑까지 지도자로서 그의 여정을 다룬다. 나폴레옹의 야망을 간파하고 그를 황제의 자리까지 이끈 조력자이자 나폴레옹을 이용하려 했던 정치가 탈레랑, 나폴레옹을 사로잡은 매혹적인 연인 조세핀을 주축으로 인물들의 갈등과 사랑을 대서사시로 그려낸다.
이번 쇼케이스에는 오리지널 프로덕션의 연출가이자 국내 공연의 연출을 맡은 리처드 오조니언, 박영석 프로듀서, 홍승희 협력 연출, 김성수 음악감독 등이 참석해 ‘나폴레옹’ 제작에 관한 이야기도 들려준다. 네이버TV를 통해 생중계돼 현장에 참석하지 못한 관객들도 함께 즐길 수 있다. 7월 15일 샤롯데씨어터에서 개막한다. /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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