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토끼띠, 안일한 생각과 잡념을 버려라
[문화가 있는 오늘의 운세] 토끼띠, 안일한 생각과 잡념을 버려라
  • 이정윤 기자
  • 승인 2017.06.16 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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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원추의 2017년 6월 16일 금요일 (음력 5월 22일·갑술)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쥐띠는 의욕을 가지고 박력 있게 밀고 나가는 것이 행운을 잡는 길이다. 양띠는 따르는 사람은 많으나 도와주는 이가 없어 답답할 뿐이다. 더불어 돼지띠는 차분한 마음으로 일을 처리함이 좋겠다. 이들에게 책 『저체온증』, 『히스테리』, 『아들러, 행복의 재발견』을 권한다.

▶쥐띠= 무엇이든 결단성이 없으니 되는 일이 없다. 의욕을 가지고 박력 있게 밀고 나가는 것이 행운을 잡는 길이다. ㅂ, ㅈ, ㅇ성씨 사랑은 양보에서 오는 것. 부부는 일심동체인 만큼 화합함으로써 가정에 웃음꽃 피겠다. 밤길 조심.

▶소띠= 어떠한 액운이 닥친다 해도 재치 있는 순발력으로 대처해야겠다. 살다 보면 누구에게나 어려움이 닥치는 법. 끊을 것은 끊고 버릴 것은 버려라. ㅁ, ㅅ, ㅇ성씨 불만 속에 살지 말라. 스스로를 위해서 기쁜 마음으로 생활하라.

▶범띠= 재물을 얻지 않으면 사랑하는 사람과 혼사에 매듭이 있을 수 있다. 얌전한 태도와 겸손이 좋을 듯. 이기적이고 불순한 언동은 일을 망친다. 1, 9, 11월생 행운이 오니 서두르지 말고 낮은 자세로 꾸준한 노력하면 대길일 듯.

▶토끼띠= 안일한 생각과 잡념을 버려라. 작은 것에서부터 큰 것이 이루어지는 법. 과욕은 금물이다. 미혼자가 자존심을 앞세워 끌다 보면 배필을 놓치고 만다. 겸양의 처신이 바람직하다. 5, 9, 11월생은 남의 도움으로 구설을 면할 수.

* 쥐띠에게 추천하는 책 - 『저체온증』

“미심쩍은 실종 사건을 의욕 있게 수사하는 형사 에르렌뒤르”

종종 경찰 수사가 허술하단 기사가 보인다. 그에 실망하는 이유는 수사가 제대로 진행되지 않았다는 점도 있지만, 그들의 부족한 태도 때문일 때도 있다. 수사란 단순히 범죄자를 체포하는 것뿐만이 아니니까. 책은 경찰 소설의 거장인 아르드날뒤르 인드리다손의 작품 가운데 수많은 상을 거머쥔 걸작이다. 저자는 주인공 형사 에르렌뒤르가 자살과 실종 사건을 맡아 수사하는 과정, 그리고 그에 얽힌 삶과 죽음에 대한 깊은 성찰에 대해 말한다. 특히 사건 수사는 범인을 잡는 것만이 아닌 사건과 관련된 사람들이 스스로 사건을 딛고 일어날 수 있도록 끝맺어주는 시작이란 점을 강조한다.

▶용띠= 사소한 일로 감정을 내세우다가 법정으로 가는 일 있으니 유념하라. 특히 운전하는 사람은 양보심이 전적으로 필요하다. 남의 사람 탐내는 자 내 사람도 빼앗기는 것을 알아야 할 때. 1, 5, 7월생 지금은 한가지에 만족하는 것이 최고다.

▶뱀띠= 새로운 동업자가 나타날 것이다. 신중히 검토해 결정함이 좋을 듯. 후일 시비 끝에 적이 될 염려 있다. 자녀 문제로 신경 쓸 일이 있겠으니 항상 주시하라. ㅈ, ㅊ, ㅎ성씨 넉넉지 못한 형편에 나갈 것이 많으나 북, 동쪽에서 도움 올 듯.

▶말띠= 처음에는 시련이 따르지만 차차 호전된다. 조금씩 투자해야 나중에 좋은 결과 얻게 될 듯. 나와 가까운 사람은 짜증만 내고 먼 곳에 있는 사람은 말뿐이니 아까운 시간만 허비할 뿐. 그러나 5, 7, 11월생은 꼭 있어야 할 사람이다.

▶양띠= 맡은바 소임을 다 하지만 뜻만큼 수확이 없다. 결국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한다. 나를 따르는 사람은 많으나 도와주는 이가 없어 답답할 뿐이다. 해 뜨는 쪽으로 머리를 두고 자라. ㄴ, ㅊ, ㅍ성씨 변동수 있으니 추진함이 좋을 듯.

* 양띠에게 추천하는 책 - 『히스테리』

“히스테리로 인해 답답한 이들에게 나아질 방법을 알려준다”

괜히 신경질적인 사람들을 일컬어 노처녀 또는 노총각 히스테리라고 흔히들 말한다. 신경증의 한 종류인 히스테리(Hysteria)는 자궁을 뜻하는 고대 그리스어 히스테라(Hystera)에서 유래했다. 이는 이집트 최초의 의학 기록 카훈 파피루스(Kahun Papyrus)에 성적으로 만족하지 않은 자궁이 몸속을 이리저리 돌아다니고 부딪히며 발생하는 증세라고 적혀있다. 오늘날 히스테리는 ‘관계의 병’ 또는 ‘사랑의 병’이라고 저자는 말한다. 책은 지금까지 알게 모르게 외면해온 이 병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나아질 방법을 알려주며, 무엇보다 히스테리에서 언젠간 벗어날 수 있다는 희망을 심어준다.

▶원숭이띠= 확실한 결정 없이 접근하지 말 것. 헛수고만 하고 득이 없다. 건강에 신경 쓰고 언행을 조심하라. 혼사 문제로 갈팡질팡 마음만 답답하구나. 남쪽 말, 쥐, 개띠가 배필이 될 수 있다. 5, 7, 11월생 투기는 한번으로 끝냄이 좋을 듯.

▶닭띠= 허영심으로 뜬구름을 잡으려는 근거 없는 자만심 탓에 가정에서 외면당하고 자신도 초라해진다. ㄱ, ㄴ, ㅊ성씨는 금전문제로 관재 따르겠으니 3, 5, 9월생과는 거래를 조심할 것. 주위에서 조언을 한다 해도 결정은 스스로 하는 것이다.

▶개띠= 마음으로는 100을 갖고 싶은데 수입은 10밖에 되지 않는구나. 남에게 의지하려다 퇴보하는 격. 자신의 노력만이 성공으로 이끈다. ㅁ, ㅈ, ㅊ성씨 결단성 없이 사람을 사귀려 들지 마라. 짝사랑만 할뿐 발전이 없다. 3, 5, 7월생 사랑앓이.

▶돼지띠= 성급한 성질이 일을 그르칠 염려 있다. 차분한 마음으로 처리함이 좋겠다. 정장이 행운을 주는 날이다. 뭇사람들의 시선이 집중되니 기분 또한 최고가 되는 날. 애정에는 국경이 없다지만 올라갈 수 없는 곳은 삼감이 좋을 듯.

* 돼지띠에게 추천하는 책 - 『아들러, 행복의 재발견』

“차분한 마음을 갖고 행복을 추구하는 방향으로 인생을 설계하라”

지금 우리 사회에 진정으로 필요한 것은 ‘행복’과 ‘희망’이다. 내가 바뀌면 세상도 변할 수 있다는 생각으로 자신에 대한 확신을 갖고 행복을 추구하며 살아가야 한다. 이런 생각을 가진 심리전문가 두명이 교육현장에서의 풍부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들러식 행복 찾기 방법을 들려준다. 정신분석적 소양을 갖추고 있거나 심리학적 용어를 잘 알고 있는 사람들만을 위한 책이 아니다. 삶을 되돌아보며 자신의 활동 수준과 사회적 관심의 정도를 판단해 스스로 나는 어떤 사람이고 앞으로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지를 쉽게 생각하고 가늠할 수 있게 해준다. 행복한 미래를 설계하는 데 좋은 학습서다. / 이정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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