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서신문] 시인 제임스 오펜하임은 ‘어리석은 자는 멀리서 행복을 찾고 현명한 자는 자신의 발치에서 행복을 키워간다’고 했다. 우리는 지금 바로 이 자리에서 행복할 수 있고, 행복한 삶의 주인공이 돼야 한다. 신문, 잡지, SNS 등에 200개 가까운 행복칼럼을 기고해 온 저자 김재은은 “그깟 행복, 별거 아니다”라고 말한다. 자신의 길을 꿋꿋이 걸어가고 있는 사람들을 만나고, 행복 프로그램들을 진행하며 그가 느끼고 깨달은 ‘일상의 행복’에 대한 이야기를 들려준다. 행복(行福)과 행복(幸福), 소박과 대박, 송곳과 나무망치, 현미경과 망원경 등 대비되는 키워드를 통해 일상의 행복을 알아가도록 한다. / 이정윤 기자
■ 그깟 행복
김재은 지음 | 흔들의자 펴냄 | 268쪽 | 13,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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