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부설 교육기관, 수능·내신 상관없이 인적성 면접전형 신입생 선발
대학부설 교육기관, 수능·내신 상관없이 인적성 면접전형 신입생 선발
  • 엄정권 기자
  • 승인 2017.06.12 15: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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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서신문] 2018학년도 대입전형 시행계획에 따르면, 전체 모집인원은 작년보다 3,491명이 줄어든 총 34만 8,834명이다.

특히 핵심 전형요소 중심으로 표준화한 대입전형 체계에 따라 수시 모집인원은 전체 인원 중 76.2%인 26만 5862명이다.

학생부 위주의 수시모집이 역대 최고 비중을 차지하기 시작하면서 수험생들은 교내 내신 성적관리 뿐만 아니라 비교과 활동까지 신경써야 한다. 

특히 학생부교과전형에 지원하는 수험생들은 내신 성적으로 지원 가능한 대학과 수능최저학력기준 반영 여부, 최저기준 달성 가능성까지 점검해야하기 때문에 내신, 비교과, 수능까지 준비가 되어야 이번 입시에서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다고 입시전문가는 전했다.

대학부설교육기관 관계자는 “요즘 내신성적과 수능고민으로 희망하는 전공을 포기하는 트렌드는 많이 변화된 것 같다”며 “다양한 전공이 개설되어있는 정규 대학 부설기관으로 전형을 통해 희망전공을 선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고 말했다. 

입시를 준비하는 고3 정모 학생은 “희망하는 전공이 일반 대학교의 등급이 너무 높아 인적성 면접 100%로 학생 선발이 진행되는 대학부설교육기관 입학을 준비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이러한 대학부설교육기관 가운데 하나인 숭실대학교 평생교육원 관계자는 “학점은행제를 통해 2년~2년 6개월의 교육을 마친 후 빠른 학사학위 취득이 가능하며 이후 학사편입, 대학원 진학, 취업 등 진로로 나아갈 수 있다. 또한 학사편입을 위한 편입특강, 취업을 위한 실무 및 자격증 특강에 대해 수험생 진로 로드맵을 실시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국가평생교육진흥원으로부터 학점은행제 우수교육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는 숭실대 평생교육원은 현재 2018학년도 신입생을 선발하고 있으며 자세한 모집요강은 학교 홈페이지 또는 입학처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 엄정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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