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더스뉴스/독서신문 이정윤 기자] 원추의 2017년 6월 1일 목요일 (음력 5월 7일·을미, 의병의 날) ‘오늘의 운세’에 따르면 토끼띠는 매사 순수하게 사람을 대하도록 노력해야 한다. 용띠는 작은 것을 버리는 과감성이 스스로 성장의 길로 접어들게 한다. 더불어 원숭이띠는 타인에게 세심한 관심을 보여 이탈하지 않도록 감싸야 한다. 이들에게 책 『엄마의 야무진 첫마디』, 『위험사회』, 『아무도 없어요』를 권한다.
▶쥐띠= 누구에게나 어려움은 있는 법. ㄱ, ㅊ, ㅁ, ㅎ성씨 중 3, 4, 6, 8, 12월생 직업 문제로 고심할 수. 기분 나는 대로 쉽게 결정하지 말고 신중을 기하라. 젊음은 항상 그대로 있는 게 아니다. 오늘의 노고가 후일 영예로 이어지니 열심히 일할 것.
▶소띠= ㅅ, ㅊ, ㅂ, ㅎ성씨 사방에서 나를 필요로 한다는 생각에서 벗어나라. 2, 7, 11월생 도와주는 것도 정도 이상이 되면 궤도를 벗어난다. 유혹의 미끼가 된다. 표면은 튼튼한 것 같아도 안으로 부족함이 많은 날이니 매사를 조심함이 좋을 듯.
▶범띠= 밝고 쾌적하다고 안일하게 생각지 말라. ㅂ, ㅅ, ㅊ성씨 뜻밖의 장애가 있기 쉽다. 미혼은 사귀는 사람에 따라서 길흉이 갈리니 사람을 판단할 때 겉모습만 보지 말 것. 1, 3, 5, 10월생 준비 부족으로 부자연스러워질 때.
▶토끼띠= 1, 2, 3월생 진실된 마음이 행복으로 인도할 수 있다. 가식은 불행을 자초한다. 매사 순수하게 사람을 대하도록 노력하라. 곤란한 일이 생길 수 있으니 남쪽으로는 가지 마라. 파란색이 힘을 주니 활용할 것. 급한 돈 들어온다.
* 토끼띠에게 추천하는 책 - 『엄마의 야무진 첫마디』
“자녀의 성장발달 과정을 이해하고 공감하라”
아이의 성장발달 과정에 맞춘 204가지의 연령별, 상황별 대화 사례와 솔루션을 담은 실전형 대화 사전이다. ‘마더쇼크’ 등 EBS 부모교육 프로그램을 비롯해 강단·상담현장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 4명이 저자로 참여, 유아기부터 청소년기까지 자녀의 발달 단계에 따라 필요한 생활 습관, 정서, 사회성, 성교육 등 세분화된 영역에서의 대화 요령을 제시한다. 특히, 바람직한 대화 사례는 색 글자로 표시해두고 실제 대화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해 실전 안내서 역할을 톡톡히 한다. 대화에 앞서 무엇보다 자녀에 대한 이해와 공감이 선행돼야 한다고 강조한다.
▶용띠= 1, 3, 5, 7월생 주위에 추적하는 자가 많으니 예리한 판단으로 큰 것을 노려라. 작은 것은 버리는 과감성이 스스로 성장의 길로 접어들게 한다. ㄱ, ㅅ, ㅁ, ㅎ성씨 불쾌한 일이 생기기 쉽지만 신경을 곤두세우지는 말라. 인내심이 중요한 날.
▶뱀띠= 윗사람이나 상사의 말을 들으면 성과가 크다. 6, 8, 12월생 융통성을 가지고 조화를 도모하라. 사람으로 인한 이익을 볼 수. ㄱ, ㅈ, ㅂ, ㅇ성씨는 친한 친구에게서 사업구상의 힌트를 얻는다. 다른 곳으로 마음을 옮기지 말고 목표에 집중하도록.
▶말띠= 팔방미인이 되려고 하지 말라. 4, 5, 11월생 성의를 가지고 나가되 여러 곳에 뜻을 두면 한 가지도 제대로 이루지 못해 얻는 게 없을뿐더러 발전 또한 늦어짐을 알 것. ㅈ, ㅂ, ㅇ, ㅎ성씨 사리사욕만 챙기면 일을 그르친다. 과욕은 삼가도록.
▶양띠= 세상사 모두 짜증나고 쉽게 좌절을 느끼는 때. 자기 수양이 필요하다. ㄱ, ㅇ, ㅈ성씨는 가족에게 불평불만을 털어놓기 전에 자신의 행동이 가정에 미치는 영향이 얼마나 컸는지를 반성해 보라. 1, 8, 12월생 내일을 위해 인내할 것.
* 용띠에게 추천하는 책 - 『위험사회』
“과감하게 버릴 줄 아는 것도 위험관리의 방법”
위험 커뮤니케이션 전문가, 피알원(PROne) 조재형 대표의 지난 32년간 실무 경험과 고민을 바탕으로 한 다양한 인사이트가 집약된 책이다. 이 책에서 위기관리 전문가인 저자는 이론과 사례를 넘나들며 개인·기업·사회 등 다방면에서 일어나는 위기 현상과 확산 원인을 진단한다. 또한 우리가 시행해야 할 위험 대처 방안을 체계적으로 알려준다. 평생을 ‘홍보쟁이’로 살아온 저자는 악성루머 등으로 낭패를 본 주위 사람이나 조직에 안타까움을 느꼈고 자신의 경험과 인사이트를 공유하고자 이 책을 썼다. 어떻게 위기를 인식하고 대응해야 하는지 그 구체적인 매뉴얼과 전략을 날카롭지만 따뜻한 시선에서 담아내고 있다.
▶원숭이띠= ㄱ, ㅈ, ㅂ성씨는 자녀의 행동을 관찰하고 세심한 관심을 보여 이탈하지 않도록 감싸야 한다. 부모의 마음 중심이 흔들리면 신뢰를 받지 못해 항상 답답함을 면치 못할 것이다. 남의 눈을 의식하지 말고 그 자체로 돌봄이 좋겠다.
▶닭띠= 3, 8, 10, 11월생 벙어리 냉가슴 앓는다고 알아줄 자 없으니 스스로 변화시켜라. 그래야만 고독에서 벗어날 수 있다. ㅊ, ㅇ, ㅎ성씨를 잡으려 하나 결국 떠나는 격이니 미련 두지 말 것. 탁 트인 야외로 나가서 기분을 풀어라.
▶개띠= 옛것을 잊고 새로운 삶 찾을 것. 1, 7, 12월생 지난 일은 되돌릴 수 없는 법. 버린 사람 새로 잡으려고 미련 두지 마라. ㅈ, ㄹ, ㅎ성씨 사회는 항상 새로운 것을 요구하고 있다. 애정에 끌리지 말고 자기 발전에 더욱더 공을 들여 노력하는 게 상책.
▶돼지띠= 가정 안에 걱정거리가 있지만 운기는 양호한 편. 가족끼리 단합하여 가까운 곳에라도 가서 외식을 하면서 즐기도록 하라. ㄱ, ㅇ, ㅈ, ㅊ성씨 오후 8시가 넘으면 걱정도 해소됨. 요식업자는 수익이 짭짤하니 쉴 틈이 없다. 동쪽이 길.
* 원숭이띠에게 추천하는 책 - 『아무도 없어요』
“박서원 시인을 기억하기 위한 출판사의 세심한 움직임”
출판사 최측의농간에서 박서원 시인의 첫 번째 시집 『아무도 없어요(열음사, 1990)』를 개정 복간했다. 박서원 시인의 『아무도 없어요』는 『난간 위의 고양이』, 『이 완벽한 세계』에 비하면 잘 알려지지 않은 시집이다. 그만큼 그의 첫 시집을 접해본 사람들을 만나기조차 어렵다. 이번 시집 복간을 시작으로 최측의농간은 동일한 편집 원칙과 디자인 아래 절판된 시집부터 신간 시집들을 아우르는 시집선을 선보일 예정이다. 첫 신호탄 격인 『아무도 없어요』는 젊은 시인들이나 독자 모두에게 각별한 의미로 다가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