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6년을 한결같이 독서문화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저희 독서신문은 활짝 핀 꽃이 되기를 바라지 않습니다. 저희 신문은 너무 일찍 만개하여 시들음을 기다려야 하는 화려한 꽃을 추구하지 않습니다.
창간호의 정신과 열정을 간직하면서 독자들과 함께 호흡하는 신문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왕성한 생명력 속에 화려한 꽃으로 만개하려고 노력하는 신문, 그 산고의 아픔을 간직하면서 한국출판문화 창달을 위해 노력하는 신문이 되겠습니다.
독서신문 임직원 일동
독서신문 1390호 [2005.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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